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큰 폭의 기온 하강이 예보되면서, 체육관 등 대피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29일 대구기상청은 “30일 오전 경북 산불 피해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 영하 6도, 의성과 영양 영하 4도, 안동 영하 3도, 영덕
경북 의성과 안동,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국가유산청은 28일 오전 11시 현재 영남권 산불로 지금까지 국가지정 11건과 시도지정 16건 등 27건의 국가유산이 산불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오후 5시 대비 4건이 늘어난 수치다. 목록에는 경북 의성 고운사 가운루와 연수전 등 보물 2건과 경북 청송 송소고택, 서벽고택, 사남고택 등 민속문화유산 3건 등이 포함돼 있다.추가로 확인된 사례를 보면 조선시대 누각인 경북 안동 ‘약계정’, 묘역 인근에 건립된 조선시대 재사(齋
경북 북동부를 휩쓴 산불의 진화율이 94%에 도달했다.산림청은 28일 정오 기준 경북 5개 시·군 산불 평균 진화율이 94%라고 밝혔다.전체 화선 928㎞ 중 871㎞ 구간 진화가 완료됐다.산불영향구역은 4만5천157㏊로 이날 오전과 같다.지역별 진화율은 의성 98%,..
경기도 안양시가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경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다.시는 27일 공직자 및 사회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모금된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 시・군을 비롯해 안양시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기부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관내 기업 및 시민으로부터 기부 물품을 지원받아 방진 마스크,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산불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아울러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북 의성군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5일째 이어지면서, 경북 북동부 7개 시군에서 2만3000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대규모 상황이 벌어졌다. 불길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주민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밤새도록 대피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불이 확산되면서 대피 인원
올해 2월 경북·대구 수출액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 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대구 수출액은 지난해 2월 대비 3.3% 증가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1% 상승한 17억7000만 달
영주시 상망동 보름골마을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를 배우기 위해 영주시를 방문하는 경북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 지자체들이 영주시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 공모에서 전국 10개 선정지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영주
쿠팡이 경북 성주군과 손잡고 성주 참외 농가 지원에 나선다.쿠팡은 지난 12일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온라인 판로 확대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성주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경북·대구 자살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예방정책을 전면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우리복지시민연합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경북·대구에서 하루 평균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북이 2.1명, 대구가 1.8명이다. 지난 2023년에는 인
경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도내 유망 청년CEO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대표 청년기업으로의 안정적인 성장 및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5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 & JUMP-UP 지원’ 사업 3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수행하며, 경북 도내 사업장을 둔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먼저,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은 ‘시·군 예비청년창업가육성사업’기수료한 심화과정 청년CEO 20명, 업력 1년 이상 3년 이하의 청년CE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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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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