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포천시가 오는 7일 오후 2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한다.‘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6주간 약 20만 평 규모로 조성된 생태경관단지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가을꽃과 정원 전시는 물론 ▲가든 원예 클래스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든 투어 ▲공방 원데이 클래스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티켓 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경기 수도권 최고의 힐링 축제가 될 전
지은 지 40년이 넘어 누후화한 시청사의 건립기금 마련을 두고 창원시의회 여·야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손태화 창원시의회의장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이 매년 건축비 등 수십억 원을 미리 확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발의해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세수부족 상황에서 크고작은 민생 예산 지출이 많으며, 특히 재건축 혹은 다른 지역 이전 여부 등의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지 않아 시민 갈등만 부추긴다며 반발하고 나섰다.문순규 의원을 비롯한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4명은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3일 종합정책질의에서 전·현 정부 고위 관료 출신 여야 의원들은 세수 부족 등 빠듯한 나라 살림의 원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윤석열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은 "올해의 세수 결손이 정부의 '부자 감세' 때문이라는 주장이 어처구니없다"며 "세수 결손 원인은 급격한 경기 둔화와 자산시장 침체"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이어 "양도소득세 감소는 오히려 문재인 정부 시절에 급등했던 부동산 가격이 정상화하면서 나타난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반면, 문재인 정부에서
상생의 길을 찾고자 시작된 광역소각장 설치가 이렇게 복잡하고 시끄러울 일인가 싶다. 진주시와 사천시가 ‘네 탓 공방’에 여념이 없고 이웃사촌이란 말이 무색할 만큼 얼굴을 붉히고 있다. 상대방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될 일을, 오로지 주관적 사고에 매몰된 채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려 하고 있다.광역소각장 설치를 두고 벌어지는 양 시를 보면 마치 ‘핑퐁게임’을 보는듯 하다. 한쪽이 공을 넘기면 다른 쪽은 이를 받아 공격하고, 그 공을 받은 쪽은 또 다시 상대방을 향해 더 강한 ‘스매싱’을 날리는 도무지 끝날 것
대구시의회가 지난해 실시한 연구용역 중 달성산단 인근 주택가 공기 중에서 1급 발암물질 벤젠 검출과 관련해 해당 지역의 벤젠 농도가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했다고 볼 수 있는 지를 두고 대구시와 시민단체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3일 대구시의회가 지난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정책 연구과제로 의뢰한 '지역 내 대기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조사 분석 및 해결방안'에 대해 성명서 내고 연구보고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연구팀은 ▷LH천년나무 단지 1단지 ▷대구과학관 천문대 ▷낙동강 물 환경연구소 ▷논공
장철민 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장우 대전시장 간의 '0시 축제 재정 낭비' 공방이 결국 지방 재정 관련 제도가 바뀌는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11일 국회 예결위 결산소위에서 자치단체의 행사성 행사의 재정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철민 의원이 '대전 0시 축제' 등 지방 축제가 난립해 지방 재정 건전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대답인 셈이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결산소위에 출석해 "자치단체가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을 실시
울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울산동헌, 고복수 음악관, 갤러리, 소극장, 공방, 영화관 등 문화예술 관련 기관·시설 등이 밀집해 있는 울산 성남동 문화의 거리는 문화예술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전시, 공연, 거리음악 등 일년 내내 다양한 콘텐츠들로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본사가 주최·주관하는 울산현대미술제 시즌에는 문화의 거리 일대가 거대한 전시장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각각의 개성이 담긴 문화예술 공간들로 시민들을 사로잡고 있는 성남동 문화의 거리는 서울의 인사동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연중 다양한 행사·축제 이어져
4주전
인천 중구 개항장 골목에 자리하고 있는 도든아트하우스가 지역작가 15인이 참여하는 전시회 ‘차이나타운 가는 길’을 연다. 9월 1일 개막해 7일까지 이어진다.이번 전시는 지난 ‘우리동네 공방’에 이은 지역에 관한 에피소드라 할 수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그림을 그리며 청소년기를 보낸 기억이 있거나, 짜장면으로 대변하는 차이나타운에 대한 크고 작은 추억이 있는 작가, 그리고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이웃하며 지역과 지역 문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문화 활성화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동체적 입장의 작가들로 구성했다. 창작 활
요즘 포털에 서산시 기사는 예천동 공영주차장 일명 초록광장 반대 기사로 도배를 하고 있다. 지난 17일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 기사를 찾기가 쉽지 않다.그 수많은 반대 기사 중 문수기의원이 강하게 주장하는 초록광장 도비 100억 지원 거짓으로 들어나, “사실무근” 등에 대한 몇 언론사의 기사에 대해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사실무근 인지 들여다보았으면 한다.또 문수기시의원 주장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비례대표 이지윤의원이 관련 부서에 예천동 공영주차장과 관련해 서면 질문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들여다 보았다.지난 7월 15일 제297회
국힘 한동훈 "민주, 조용히 이재명 재판 결과 기다리고 불복 말라"민주 "尹-韓, 만찬서 의료대란 해결 성과 가져오라" 최근 야당 단독으로 ‘김건희 여사 특별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는 여야는 23일에도 서로에 대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구형을 받은 데 강력히 반발하는 데 대해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고 재판에 불복하지 말라"고 촉구했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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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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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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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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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시의원 10명에 과메기 돌린 조민성 포항시의원 '벌금 80만원'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는 선거구민에게 물품을 기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민성 포항시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8일 자신의 징계 건을 심사하는 윤리특별위원을 포함한 동료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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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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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ㆍ서울대병원, 사람의 안구 결막 술잔세포 촬영하는 기술 최초 개발
POSTECH 기계공학과 · 융합대학원 김기현 교수와 기계공학과 이중빈 · 김성한 박사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안과 윤창호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사람의 눈 결막에 있는 술잔세포를 신속하게 검사하는 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안구 건조증을 포함한 안구 표면 질환의 정밀 검사와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생물 · 의학 ·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와 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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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불법 정보, 무관용 원칙 강력대응"…방심위, 텔레그램과 첫 대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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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 선배 경찰 초청 특강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는 26일 14시 화평관 102호에서 경찰보안무도과를 졸업한 선배인 부산 경찰청 기동대 조수민 순경을 초청하여 “산업체 실무자 특강 -선배 경찰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조수민 순경은 경찰보안무도과의 진로목표인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후배 재학생들에게 경찰공무원직의 직무 및 경찰공무원 채용과정과 경찰시험전략을 소개하고 특히, 기동대 업무 소개 및 실제 경험하고 있는 실무중심의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주관한 경찰보안무도과 학과장 김미호 교수는 “이번 특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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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춘천시의회 갑질 의장 김진호 연대투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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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7일 오후 4시, 춘천시를 방문했다. 최근 불거진 춘천시의회 의장 김진호의 갑질 행태와 관련해 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와 함께 전국공무원노조 차원의 연대투쟁 방안 등을 논의했다.지난 8월 22일 춘천시 동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단 회의에 참석한 춘천시의장 김진호는 회의에 참석한 춘천시 공무원에게 고성과 반말로 “설명하지 마”, “나가”라고 소리치며 밖으로 내몰았다. 이에 더해 김진호 의장은 “부서의 예산을 모두 삭감하겠다”며 공무원에게 협박을 했다. 이에 8월 27일 전공노 춘천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