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오는 25·26일 오후 7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사슴 꼬딱코의 재판’을 무대에 올린다.‘사슴 꼬딱코의 재판’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 이야기에 연극적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이다.사슴이 나무꾼에게 선녀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문제로 재판이 열리고, 사냥꾼으로부터 도망치던 사슴 코딱코가 나무꾼을 만나기까지의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배심원이 돼 재판 과정에서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사건의 증거와 증언을 바탕으로 유죄 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공동으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오는 3월 25일과 26일 저녁 7시에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김정문화회관에서 ‘예술이多! 서귀포: 혁신의 달콤함’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두 차례 개최되는 어린이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의 티켓예매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픈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이 나무꾼에게 선녀의 목욕 장소를 알려준 것에 대한 죄의 유무를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등장인물과 11곡의 신나는 뮤지컬 노래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다른 공연과 차별되는 특징을 갖는다. 사슴의 재판 진행 과정에서 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2심 재판이 11일 시작된다. 1심에서 무죄 선고가 난 지 100여 일 만으로 향후 재판 경과가 정치권에 미칠 영향이 상당한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는 이날 오후 2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2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지난 2월 법원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강원특별자치도가 28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로 개최되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유공납세자와 가족, 직장 동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유공납세자 선발기준은 최근 5년간 매년 3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 중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에 기여도가 있는 30명을 시장·군수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28개사, 개인 2명을 선정했다. 서린컴퍼니㈜,
상지대는 28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고려인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이르는 말) 글로벌 네트워크’와 학술 교류 협력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상지대에서 성경륭 총장, 이상석 교육부총장,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 김명연 글로컬사업단장이 참석했으며, 고려인 글로벌 네트워크에서는 채예진 이사장, 엄올가 이사, 김수호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석했다.고려인 글로벌 네트워크는 국내외 고려인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
국가철도공단은 1·2종 철도시설물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오늘 밝혔다. 1종 철도시설물의 경우 고속과 일반철도 교량, 터널 등으로, 2종 철도시설물의 경우 100m 이상 교량과 광역시 소재 터널 등이다.올해 진단 및 평가 대상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점검기한이 도래한 교량 183개소 및 터널 80개소, 옹벽 21개소, 사면 1개소 등 총 285개소이며 약 457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산불’ 사건의 수사에 본격 착수한다.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성묘 중 실화로 산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화재 피해와 다수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산림보호법뿐 아니라 형법, 문화재보호법 적용 여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결국 4월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지역민들도 이제 압박 수위를 높이고자 헌법재판소 앞으로 향한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8일 오후 6시 30분 창원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시민대회를 열었다. 시민 250여 명이 함께했다.경남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