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28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가로화단 경관개선과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산림 작업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사계절 푸르고 고흥의 우주를 상징하는 로켓 모양의 수형을 가진 스카이로켓향나무를 식재했다.공영민 군수는 “작은 나무 한 그루 한그루가 성장하여 생태적, 경관적으로 우수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탄소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경제적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 추진
‘벼 재배에서 탄소중립 실현방안’ 강연 벼농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이자 농업인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연천군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강연에서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벼 재배에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주제로, 벼 재배의 기술적 전환과 이를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평당 5000원짜리 농사, 가능”유 대표는 벼농사의 경제성을 수치로 제시했다. 그는 “같은 면적에 평당 2500원짜리 농사를 짓느냐, 5000원짜리 농사를 짓느
도매시장법인협, 수집·분산 본연 역할 충실공익적 역할 도매법인 앞장…학계와도 공조 “이제 도매시장법인은 소비자 트렌드의 흐름을 읽고 농민에게 전달하는 소통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이원석 신임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가락시장 인근에서 농업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도매법인의 본질은 수집과 분산”이라며 “기존의 단순한 중개 기능을 넘어,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공익적 유통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제는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흐름을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발흥지 홍동을 품고 있는 홍성군이 어려워진 친환경농업육성과 친환경농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친환경직불금 단가 인상과 지급면적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들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홍성군은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 보전으로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는 ‘2025년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내달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특히, 친환경농업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2025년 친환경직불금의 단가가 7년 만에 인상됐으며,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도 기존
제주시청의 초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배달앱 먹깨비 ‘3GO 챌린지’운동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 챌린지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힘이 되는 공익적 소비 캠페인입니다.챌린지의 취지에 따라 저는 먹깨비 앱을 통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며 지역 상점을 이용했습니다. ‘먹깨비’는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이 적은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자영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여기에 ‘탐나는전’을 더하면, 지역 내 소비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되어
산지 상생 전략 수립 미래 안정 경영 집중“농가 회복력 높이는 공익 시스템 갖출 것”영남 산불 피해 농가에 12억7500만원 기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가 산지 농가와의 장기적 상생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협회는 지난 14일 가락시장에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매시장이 단순한 유통 거점이 아닌, 재해 대응과 미래 농업을 지원하는 공익적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의지를 밝혔다.도매시장법인협회가 농가와의 상생에 속도를 내는 것은 최근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100호가 철거될 예정이며,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정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자체 예산으로 총 107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부지를 텃밭, 주차장 등 공익적 공간으로 조성해왔다. 이에 따라 도심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범죄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정비사업의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여주시는 지난 4일 대신면 당산리 산20-1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자작나무 4,800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무심기에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은 자작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나무껍질이 아름다우며, 생장이 빨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이다.이충우 여주시장은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날이 아니라,
양양군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가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어업인 수당 지원신청을 받는다. 어업인 수당은 어업인들의 소득안정을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어업인 수당 사업비는 1억 1,27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도내 주민등록 및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인 가구 161호로, 가구별 70만 원의 선불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다.특히, 2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용인시 처인구에 힐링과 쉼에 집중한 잣나무 도시숲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우수한 잣나무 조림지에 숲가꾸기를 통해 임내정비하고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활엽수를 식재해 다양한 식생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기존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과 어우러져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체감 가능한 산림복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도심지 내 산림의 건전성 확보 및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고자 한다.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접근성이 높은 국유림을 활용해 도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힐링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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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유정복 “오 시장 백의종군 정신 이어받아 완승할 것”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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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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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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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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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비트코인, 연말까지 3.6억원…관세 이슈 무의미"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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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한덕수 권한대행, 위헌적 헌재 지명… 국민께 즉각 사죄하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효력을 정지시키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과 관련하여 “사필귀정”이라며, 한 대행에게 국민에 대한 사죄를 촉구했다.우 의장은 “헌법재판소가 지명행위와 후속 임명절차 진행 전부를 포함한 효력 정지 결정을 내린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한덕수 대행은 국민을 기만하려 한 위헌적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우 의장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며 “헌법기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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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덕수 권한대행, 위헌적 헌재 지명 사과해야… 출마용 졸속 관세협상은 절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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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기존사업장과 유사업종 개시·사업자등록 정정....“창업으로 안 봐”
개인사업을 영위하던 거주자가 기존 사업장과 유사한 업종으로 새로 개인사업을 개시하거나 사업자등록을 정정하는 경우 창업으로 보지 않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업종코드를 달리해 사업자등록을 한 뒤 기존 사업자를 폐업한 경우 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액감면은 창업 당시부터 조세특례제한법 제6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한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한해 적용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개인사업을 영위하던 거주자가 기존 사업장과 유사한 업종으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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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우산철교 리모델링 착공... 치악산 바람길숲 연결 박차
원주시는 중앙선 폐선 구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의 교량 구간인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은 원주 도심 속 바람길숲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로,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우산철교는 일제강점기 시절 설치된 중앙선 철로이며, 길이 67m, 폭 11m의 구조물이다. 해당 구간은 우산동과 학성동을 연결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의 핵심 구간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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