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에서 탄소중립 실현방안’ 강연 벼농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이자 농업인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연천군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강연에서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벼 재배에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주제로, 벼 재배의 기술적 전환과 이를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평당 5000원짜리 농사, 가능”유 대표는 벼농사의 경제성을 수치로 제시했다. 그는 “같은 면적에 평당 2500원짜리 농사를 짓느냐, 5000원짜리 농사를 짓느...
‘벼 재배에서 탄소중립 실현방안’ 강연 벼농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이자 농업인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연천군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강연에서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벼 재배에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주제로, 벼 재배의 기술적 전환과 이를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평당 5000원짜리 농사, 가능”유 대표는 벼농사의 경제성을 수치로 제시했다. 그는 “같은 면적에 평당 2500원짜리 농사를 짓느냐, 5000원짜리 농사를 짓느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당선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더욱 강하게 강조하며, 한국과의 무역정책에서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2일 예고한 한국산 자동차와 반도체 등 개별 품목 관세와 상호관세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을 전망이며 한국 농업과 식품 산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 취임 이후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을 요구했고,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주도하며 보호
열화상 카메라 등 최신 기능 탑재 드론 선봬 도혁석 한국쌀전업농정선군연합회장이 강원도 정선군의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항공 방제단 출범을 공식화했다.한국쌀전업농정선군연합회와 해오름 무인항공, 한빛드론은 지난 20일 정선광역 친환경단지에서 ‘정선군 드론 항공방제 시연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도혁석 회장은 “드론 방제단 출범을 공식 선언하게 돼 영광이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드론을 활용한 방제 작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 ‘제13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충청지역 피해목 전량 방제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대책회의에는 충청지역 내 재선충병 피해가 큰 천안시,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 등 11개 시‧군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논의했다.특히 태안군은 2014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재선충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림청과 함께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점검하고 산림을 활용한 기후 적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명의 발제자와 1명의 좌장, 5명의 토론자로 구성되어 170여분간 진행되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의 기후
쌀전업농 도대회 7월 17일 강원도 첫 스타트 제1차 이사회 개최 쌀 브랜드 홍보 등 의견 수렴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지난 7일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17일 강릉에서 열릴 2025 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 회원대회에 대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 행사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고품질 쌀 생산 및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쌀전업농강원도 회원대회는 기존 8월 25~27일경 개최되던 관례에서
제주지역 수출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제주항~중국 칭다오항을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 취항이 늦어지고 있다.이로 인해 제주용암수 수출 차질에 이어 제주항에 설치한 ‘하버 크레인’ 대여료로 매달 1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과 연간 52항차의 화물선을 운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지난해 12월 23일 화물선 취항식을 예정했지만, 새 항로 개설을 위한 적정성 평가가 지연되면서 취항이 무기한 연기됐다.해양수산부와 한·중 컨테이너 선사들의 모임인 황해정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권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 26일, 이 대표는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는 1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피선거권 상실 위기에 놓였던 이 대표는 이날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함으로써 앞으로의 대권 행보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이번 2심 재판의 주요 쟁점은 이재명 대표가 고의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는지 여부
해군은 26일 2함대 사령부 내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앞에서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거행했다.허성재 2함대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추모식에는 천안함 46용사 유가족과 참전 장병, 국회의원, 천안함재단,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제255회 정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김해시의회가 주관했고, 경남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해시의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장협의회는 산청군 산불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허 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
도시 속에서 자연을 가꾸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정원, ‘클라인가르텐’은 독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발전해 온 생활 문화다. 19세기 산업화 시기,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도입된 클라인가르텐은 현재까지도 독일 도시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클라인가르텐의 개념은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된 한국에서도 점차 주목받고 있
문경시는 2025년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중점 정비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차량
강원지방병무청은 26일, 청렴서약 및 갑질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서약과 갑질근절 다짐을 선포함으로써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선언문에는 법령과 규정 준수,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갑질피해 신고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의지가 담겨 있으며, 선언문을 청사 현관에 상시 게시하여 전 직원의 마음가짐을 늘 새롭게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강원지방병무청은 청렴의 생활화를 위하여 청렴교육, 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방경종 청장은 “전직원이
창원시 주남저수지 민·관발전협의회 운영 취지가 갈수록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환경단체는 행정 입김에서 자유롭지 않은 창원시정연구원 소속 연구원과 환경 문제를 잘 모르는 건축사 등을 시가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비판했다.주남저수지 민·관발전협의회는 ‘창원시 주남저수지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가 새만금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문제와 관련해 군산시의 정치적 선동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중립성 훼손을 강하게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제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9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및 전북특별자치도 엄정 중립 촉구’ 결의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지난 14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확보 등 정신응급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은 2020년 8개소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입원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부산시는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손님맞이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연초부터 상춘객이 몰리는 봄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수용태세를 일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구·군, 공사·공단, 경찰청, 민간단체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숙박/음식
경남 밀양시가 지역 내 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22개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시는 기업 경영지원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용전·미전·초동 3개 산업단지에 3개 노선을 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징역형이 나왔던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히면서,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는 2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 지역 상향 변
제주에서 필요한 전력을 제주지역에서 생산하고 거래하는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가 5월에 결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선정을 위해 도내 14개 국가 공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내에서 생산된 풍력·태양광발전 기반 재생에너지를 지역 내에서 거래하고, 남는 전력은 한전에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분산에너지 관련 전문 기술, 데이터, 기업, 인력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지난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평균 비율은 9%이지만, 제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