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을 둘러본 시민들이 “새로운 골목축제가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6070 추억의 거리는 과거 쇠전거리라 불리던 안성천과 원도심을 잇는 골목으로 인기를 끌던 곳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 활기를 잃었다. 이런 골목을 도농교류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6070 추억의 거리 골목 상인들과 힘을 모아 협업사업으로 구상했으며, 많은 시간 준비를 거쳐 지난 9월 27일 오후 5시부터 골목식탁 행사를 개최했다.특
김두겸 울산시장이 영호남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울산시가 추구해온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타워에서 열린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한 김두겸 시장은 “지방인구 감소와 재정분권 등 권한이 없어 지방이 소멸되고 있다”며 “울산시는 장기적 발전과 생존전략을 고민 중”이라며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정부가 소멸하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재정의 자치권과 독립권을 가져야 한다”며 “기업유치와 도시발전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 권
강진군은 9월 30일, 강진군 푸소센터에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부서를 대표하는 공무원과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서장들이 직접 솔선수범해 문제풀이에 적극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참여형 청렴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해 OX문제풀이, 4지선다형, 주관식 문제풀이 등 총 30문항을
29일 제3회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문인협회합동출판기념회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작품집을 출간한 대구문협 15명의 작가 합동출판기념회로 안윤하 회장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김학조 대구문협 사무국장의 사회로 '안윤하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 '여는 시', '첫째 마당', '둘째 마당', '셋째 마당', '닫는 시' 순서로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 전시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민과 함
김한종 장성군수가 25일 오전 서울특별시를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한종 군수는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오 시장은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직거래장터 확대와 대규모 체육행사 순회 개최 등 김 군수의 교류 협력 제안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국회로 자리를 옮긴 김 군수는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김한종 군수는 “하반기에도
꽃무릇 너,상사화 흉내 내듯온통 붉은 울음으로 그리움이다그냥 임을 가늠하고 솟아올라도꽃대는 푸른 잎 감추고 너를 이별하고네 생에 단 한 번도찬란한 얼굴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 슬픔으로붉은 눈물 뚝뚝,지상에 흩뿌려 한이 되것다오늘도 강산은 핏빛이네,하늘빛 싸리꽃 너머 흔들리는 억새 춤을불타는 네 가슴에 안겨주랴? 25일 대구 남구 앞산 별자리터널 둔치에 꽃무릇이 붉게 피어 오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식물의 공식적인 이름은 '석산'이다. '석산'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서해안과 남부지방의 사찰부근에 많이
경남지역 농어촌 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단비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난 2022년 제도 시행 이후 3년 만에 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는 23일 서부청사에서 처음으로 각 시·군 실무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도입 3년만에 올해 7380명 배정=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인력을 배정받는다. 경남은 첫 해인 △2022년 1142명에서 △2023년 3465명, △올해는 7389명을 배정받아 도
곡성군은 20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40명과 함께 농업의 새로운 방향성과 영농 정보를 습득하고 귀농귀촌인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첫 번째로 방문한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생명의 흙'을 주제로 기업관, 판매홍보관, 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이곳에서 흙이 우리 삶과 생태계에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과학적, 예술적, 문화적 측면에서 조명했다. 특히 환경 위기 극복 방안을 담은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흙길을 걸으며 인포그래픽과 체험 전시물을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정신재활시설에 5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금이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김재덕 센터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원자의 사랑을 잘 담아 온기나눔
제천시는 11일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엑스포 조직위, 한방연합회와 연계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 김창규 시장은 내년도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많은 야구팬이 제천 방문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공을 던졌다.특히 전광판을 통해 자연치유도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이 송출돼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또한 이닝 교체 타임에는 박람회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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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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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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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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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2개사 팁스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비유와 공유어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비유에 투자했다. 공유어장은 21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과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9월, 팁스 R&D 지원사업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으며 2개사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팁스 선정기업은 2년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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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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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검찰 송치…“유족에 죄송”
2시간전
광주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 씨가 4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이날 오전 8시께 경찰서 유치장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온 김씨는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범행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의에 “죄송합니다. 사죄드리겠습니다. 인정합니다”고 대답한 뒤 호송차에 올라탔다.김씨의 뺑소니 사망사고 사실을 알고도 그에게 서울에서 대포폰·음식물 등을 제공해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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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한국농어촌공사, 음주운전 뇌물수수 성희롱 등 "공직기강 해이"
2시간전
창업일보 뉴스입니다.한국농어촌공사가 음주운전, 뇌물 수수, 성희롱 등 만연한 위법 행위가 도를 넘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공사가 2022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징계 대상 직원 44명을 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한국농어촌공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징계 조치에는 견책 14건, 감봉 17건, 정직 10건, 파면 1건, 해임 2건이 포함됐습니다. 이 중 정직, 해고 등 엄중한 징계 처분을 받은 사례는 13건으로, 대부분 금전적 비위나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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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테러리스트 김구gt;가 정말 하고싶은 말은 '김구는 테러리스트 아닌 연쇄살인마'
2시간전
올해 8·15는 유난히 시끄러웠다. 뉴라이트의 부활, 건국절 논란의 재점화로 광복절 행사 마저 두 동강이 나버렸다. 여기에 더하여 정안기라는 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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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떠나는 선생님들… 지난해 대구·경북 807명 중도 퇴직
2시간전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으로 학교를 떠나는 대구·경북 교사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 교사 807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백승아 의원과 교사노동조합동맹이 발표한 '2019년~2023년 초·중·고 교사 중도퇴직 교원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5년 간 1520명의 교원, 경북에서는 1998명의 교원이 학교를 떠났다. 특히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이 있었던 지난해 중도퇴직 교원은 대구 370명, 경북 437명 등 총 807명으로 전년대비 11%나 급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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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외국인 소유 농지 139ha ... 전국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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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소유한 경북지역 농지 면적이 총 139ha로 인 것으로 확인됐다. 평 단위로 변환할 경우 약 39만 3250평이다.대구는 외국인이 9ha를 소유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우리나라 농지 면적은 총 1530ha로 평 단위로 변환할 경우 약 463만 평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달한다.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농지는 전국에 걸쳐 총 1530ha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