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성시민 안전을 위한 우리동네 눈 치우기 활동을 진행하였다.이번 활동은 추위 속에서 내린 많은 눈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발벗고 나섰으며 7곳의 자원봉사단체에서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얼음 및 제설 작업에 적극 동참하였다.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117년만에 내린 폭설로 인하여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민들이 우리동네 눈치우
대구군위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3시경 경찰서 2층 사라온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군위·팔공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를 위한 ‘범죄예방 페이퍼 캅스’ 간담회를 개최했다.‘범죄예방 페이퍼 캅스’란 종이컵에 범죄예방 홍보 문구를 기재해 종이컵을 손으로 잡고 눈으로 봄으로써 주민들이 범죄예방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하기위한 것이다.군위경찰서에서는 군위·팔공농협과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홍보 문구가 기재 된 종
주말이 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산지에 적게는 5㎝, 많게는 10㎝의 눈이 쌓이고 중산간에도 1㎝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내리는 강수는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비 또는 눈으로 달라지며 지역에 따라 적설량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 13일 기온은 평년와 비슷하겠으나 14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제주지역은 13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를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제주 대학가에서도 발표됐다.제주대학교 대학생 84명은 5일 오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사죄하고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12월 3일, 저희는 역사 속에서만 보던 계엄령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 어린 시절 어렴풋이 독재의 두려움을 느끼며 다시는 국가가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권의 기습적 비상계엄으로 서울 한복판에 탱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25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TV를 보고 있던 국민들은 경악했다. 국민들이 눈물로, 피로 일군 민주주의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것이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현실에 국민들은 망연자실했다. 그러나 계엄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4일 새벽 4시27분께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불과 6시간의 비상계엄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망치로 얻어맞은 것같은 충격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29개 단체가 연합한 세종지역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해제사태를 내란으로 규정하고, 탄핵의지를 밝혔다.이들은 4일 오전 세종시청 앞에서 '헌정파괴 내란범죄자 윤석열을 탄핵하라'라는 규탄 시위를 열고 "온 국민은 뜬 눈으로 불안과 분노에 휩싸여야 했고 종북세력 척결과 자유헌정 질서를 유지한다며 선포한 계엄은 최소한의 절차도 지키지 않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이라고 규정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의 계엄 선포는 명백한 내란이며 요건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으로 반헌법적, 비이성적, 반민주적인 폭거"
서귀포시는 지역 곳곳을 누비며 서귀포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5년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시정홍보, 관광,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감 있는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제13기 SNS서포터스 25명과 제5기 영상크리에이터 3팀을 모집한다.모집된 시민기자단은 2025년 1월 위촉일로부터 12개월간 활동하며, 서귀포시의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서귀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기반을 둔 자로, 서귀포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고 블로그, 인스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진행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대구 진짜웨딩박람회가 또 한 번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엑스코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대구경북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구 진짜웨딩박람회에 참여할 시, 웨딩홀부터 스튜디오, 드레스뿐만 아니라 허니문 여행지와 한복, 웨딩링, 가전 등 결혼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직접 눈으로 보고 준비할 수 있다.웨딩홀은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호텔부터 단독홀, 야외 웨딩, 스몰 웨딩 등 다양한 웨딩홀이 준비되어있으며 그 중 취향에 맞는 웨딩홀을 직접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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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문턱을 앞두고 117년 만의 기록적인 11월 폭설이 내렸다. 겨울 태생인지라 눈이 내릴 때면 쌓인 눈으로 휘어진 대나무를 흔들어 못살게 굴었던 어릴 적 기억이 점점 더 짙어지면서 계절의 숭고함마저 느끼게 된다. 그렇게 눈은 하염없이 내렸고, 하얀 눈꽃 세상이 우리 주변으로 가득하다. 거리에는 연말 대회 출발 신호라도 있었는지 크리스마스트리도 꽤 보이고 가마솥에서 방금 나온 고구마처럼 따끈한 노래들이 분위기를 돋우는 중이다. 감사와 격려가 담긴 각종 시상식과 발표회, 연말 모임 또한 시작되었다. 잠시 마음 펄럭이며 남쪽 연수
한 해 농사가 끝나는 가을이 되면 자연의 풍경도 바뀌지만, 마음속의 시간도 흐름이 빨라진다. 나무와 풀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잎들을 내려놓는 계절이 오면 우리의 일상에도 작은 매듭을 지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시작한 일들을 마무리하는 자연의 모습을 눈으로 느끼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어느 계절이나 저마다의 모습이 있지만, 가을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푸른 나뭇잎이 저마다의 색깔로 변하듯이 가을의 정서도 사람마다 다르다. 단풍의 화려한 색조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길 위에 떨어진 낙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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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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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항마로 나선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차례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정몽규 후보는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5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출마자 가운데 가장 먼저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1994년 울산 현대 구단주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축구계와 인연을 이어온 정 회장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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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025시즌부터 새 경기장을 안방으로 사용한다.한화는 올해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홈 경기장으로 썼고, 2025년부터는 2만여석 규모의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1964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으로 지어졌으며 1982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OB 베어스의 홈구장으로 3년간 사용됐다.이후 1986년 빙그레 이글스가 창단하면서 이곳을 홈 경기장으로 썼고, 2011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름이 바뀌었다.한화는 2024시즌을 앞두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류현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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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에 ‘이동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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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가 ‘2024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화학산업 발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구 박사는 지난 24일 한국인물사연구원 등이 주관해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화학산업 발전’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박사는 1986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에서 38여년간 근무하면서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 정밀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바이오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하고, 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로드맵 사업으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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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청사 이전 신축 설명회 개최… 지역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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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영욱 의원과 안전건설위원회 위원 홍성기 의원을 초청해 소방청사 이전 신축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노후화된 현재의 청사가 소방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대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홍천소방서 청사가 지역 내 주요 소방서비스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사의 이전 및 신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김숙자 서장은 설명회에서 "소방청사의 이전 신축은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