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각계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지역 중학생들이 시국선언 물결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인천성리중학교 3학년 회장단은 10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총칼 앞에 용기 있던 어른들 모습을 통해 우리는 민주주의를 알게 됐다”며 “어른들
경북·대구 대학에 이어 지식인 단체도 시국선언에 나섰다.‘민주평등사회를 위한 대구경북교수연구자 연대회의’와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 ‘대구경북대전환원로시민사회’ 등 3개 단체는 26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경북 지식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자 명단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각계각층에서 대통령 탄핵 또는 하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 고등학생 525명도 시국선언 대열에 합류했다. 송진호·이승민군과 이현서양 등 인천지역 고등학생들은 9일 시국선언문을 내고 “우리 인천 고등학생들은 지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학교 대학생모임’은 3일 경북대 북문 앞에서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북대 재학생 시국선언에 이날 현재 183명이 연서명했다. 이들은 부정하고 무능한 대통령에 우리의 미래를 맡길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각계각층에서 시국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시국선언 참가자들은 대통령 탄핵과 함께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향해 탄핵안 표결에 동참해 달라고 목소리 냈다.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청년·공무원·언론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학생 시국선언이 충청권 대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 300여명은 10일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앞 노천마당에서 ‘1500인 학생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날 시국선언은 천안캠퍼스와 죽전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단국대 시국선언 준비단은 시국선언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45년 만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사회 각계 시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청권 청소년 3199명도 시국선언에 합류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와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 ‘민주주의와 인권의 후퇴를 막는 청소년 시국선언단’에 4만9052명이 참여했다. 충북 1165명, 충남 1553명, 세종 481명의 청소년이 시국선언에 동참했다.시국선언 제안 단체들이 애초 목표한 청소년 인원은 1000명이었다. 청소년 시국선언에는 청소년들이 개인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모임, 학생자치모임 등의 명의로 참여한 점이 눈
충북대 교수와 연구자들이 현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충북대학교 교수, 연구자 92명은 26일 자신의 이름을 명시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의 반성과 올바른 국정운영을 촉구했다.충북도내 대학 중 시국선언 동참은 충북대가 처음이다. 충청권에선 충남대와 공주대에 이어 세 번째다. 충북대 교수들은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의 언론탄압에 반대' 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 시국선언에 동참한 바 있다.충북대 교수들의 시국선언에선 윤대통령의 하야는 언급되지 않았다. 충남대와 공주대 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를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제주 대학가에서도 발표됐다.제주대학교 대학생 84명은 5일 오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사죄하고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12월 3일, 저희는 역사 속에서만 보던 계엄령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 어린 시절 어렴풋이 독재의 두려움을 느끼며 다시는 국가가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권의 기습적 비상계엄으로 서울 한복판에 탱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학교 재학생들의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동참 사례가 나왔다.‘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학교 대학생 모임’은 3일 낮 12시쯤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북문 앞에서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하고 무능한 대통령에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최근 대구·경북지역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시국선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북대 학생인 김상천, 노준엽, 이채은씨 등이 준비모임을 꾸려 대자보 게시, 강의실 방문 선전 등을 통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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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혐의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 결국 구의회서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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