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국회의원이 12월 20일 마용주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마용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이 도달된 사법부 서류를 당사자가 수령을 기피해 진행 절차가 지연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1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에게 송달 중”이라며 “대통령실에서 확실한 접수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헌재에
윤석열의 2024년 12.3 비상계엄 선포 및 이어진 일련의 행위들은 명백히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한다. 이 점에 대해 혹자들은 해석의 여지가 있다거나, 사법부 판단이 필요하다 등의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하고 있어, 굳이 논증을 한다.우선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행위 자체는 위헌·위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혐의 재판 선고를 앞두고 당 내분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유사한 사법부 재판에 개입을 거듭하고 있어 3권분립에 역행한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두고 아쉬움
대법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를 군이 체포하려 했다는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비판했다.대법원은 13일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김동현 부장판사를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관해 "사실이라면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침해"라며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으로 지난달 25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1심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지난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1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여야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습이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겠다면서도 검찰이 항소에 나선 만큼 항소심에서 1심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사법 정의’라며 환호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위증 혐의로 기소된 김진성씨는 일부 증언이 위증으로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 대표가 변론요지서를 보내겠다고 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번 탄핵안 가결은 살을 에는 추위에도 국회 앞에 모인 백만 국민,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함께 탄핵을 외쳐주신 국민의 명령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국민의 승리이다"고 강조했다.또 "극단적 망상과 독선에 빠져 국민에게 총칼을 겨누고 의회와 사법부, 선관위까지 장악하려 했던 윤석열의 쿠테타를 단죄한 것"이라면서 "이제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는 정지되는데, 국민 여러분께서도 비로소 한시름 놓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
정준호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26일 전날 1심 재판부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윤석열식 정치검찰에 대한 판단만이 아니라 한동훈식 검찰정치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정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1심 재판부의 판결을 언급하며 "법기술자 한동훈 대표는 법원이 아직 판단을 내리기도 전에 법정구속을 운운하며 사법부를 압박하더니 정작 법원이 무죄판결을 내리자 수긍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고 비판했다.이어 한동훈 대표를 향해 "본인만이 법이
국가가 건강하게 발전하려면 언론과 사법부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언론은 정부나 다른 권력 기관에 대한 감시 기능을 수행한다.그러나 언론이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정보 왜곡이나 허위 보도가 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언론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는 보도를 해야 한다.특히 사회의 권력자들이나 기업들이 언론을 이용해 이익을 추구하려는 시도를 막고,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사법부 또한 법과 정의를 수호하는 핵심적인 기관이다. 사법부의 독립성이 보장되어야만, 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불법 수의계약’ 혐의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 결국 구의회서 ‘제명’
불법 수의계약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된 데 이어 결국 구의회에서도 구성원 자격을 잃고, 명부에서 이름을 지웠다.중구의회는 19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 비공개 투표를 통해 ‘제명’으로 가결했다.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 의결 결과 제명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비례대표인 그는 징계 수위가 제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날부로 의원 직을 상실했다.앞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배 의장에 대한 징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시가 육성한 소재부품 기업들 ‘기술력 성과’
양산지역 기업들이 양산시와 경남도·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추진 중인 ‘경남 소재부품성장 잠재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력 성과를 내고 있다.이 사업은 지역 내 연구거점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소재부품산업의 기업밀착형 기술 개발을 하는 것이다. 경남지역 소재부품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위권 제자리걸음 하는 함양군 '종합청렴도'
함양군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임기 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공언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취임 이후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올해 다시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며 임기 내 1등급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종합청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지원여성민방위대, 이웃사랑 성금 기탁
제주시지원여성민방위대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62만771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시, 2년간 활동할 새로운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2025년부터 2년간 밀양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을 할 새 주민자치위원들이 뽑혔다.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에는 2025년 주민자치 위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밀양시 전체 486명의 위원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청각·언어장애인 위한 수어 국세상담 서비스 확대
국세청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국세상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접근성을 개선했다. 국세청은 2023년 6월부터 수어상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24년부터 전담 상담요원을 2명에서 39명으로 대폭 증원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상담 요청에 최우선으로 응대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손말이음센터와 연계해 영상통화,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손말이음센터에 접속해 국세상담 요청을 하면, 상담원이 수어 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