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영남에서 계속되고 있는 산불과 관련 "정부는 경남 산청을 비롯한 4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희생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직무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산불 진화 헬기와 지상 진화 인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진화대원 세 분과 공무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
의성 산불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성금 및 물품 지원 등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 대아가족 황인찬 회장이 지난 9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 김광열 군수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황인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으며 김광열 군수도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대아그룹의 진정한 이웃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GS풍력, 한수원 모금회, 대아가족 일동이 각각 1억원을 기탁했으며, 스타키코리아 윤기환 대표는 400
하동군은 지난 4월 3일 하동청년센터에서 ‘2025년 제2기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청년 주도 정책 활동에 들어갔다​.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기획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로,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생활 기반을 둔 19세~45세 청년들이 주체가 된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2기 네트워크에는 총 25명이 위촉됐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하승철 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네트워크의 운영 방향을 공유, 분과 구성 및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위원 전원은 “청년이 원하
영남권 산불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담화문을 발표했다. 홍준표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합니다. 대구시민 대다수가 고향이 경북이고, 부모와 친지 또한 경북에 대부분 살고 있다"면서 "경북의 재난은 곧 대구의 재난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등 이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우선 식품, 물품 등 현장에서 시급한 구호물품은 물론, 각종 장비,
김천시의회는 지난 4월 15일 청소년문화의집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는 나영민 의장과 시의원, 김덕희 단장과 박화용 부단장을 비롯한 모니터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단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와 분과위원장 선출, 역량 강화교육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모니터단의 운영체계를 보다 내실 있게 구성하기 위해 분과위원장 선출이 이루어 졌다. 위원장에는 ▲의회운영 분과 이두성 위원, ▲의회홍보 분과 강상현 위원, ▲행정복지 분과 김길영 위원, ▲산업건설 분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데이터·AI 분과 및 혁신공유·거버넌스 분과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2022년 8월 민간 스스로 플랫폼 시장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체다. 데이터·AI 분과와 혁신공유·거버넌스 분과를 비롯해 갑을 분과, 소비자·이용자 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는 이 중 데이터·AI분과, 혁신공유·거버넌스 분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AI분과는 2023년 5월 '검색·추천서비스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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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美 법무부에 저스틴 선 증거 제공" WSJ 보도 부인
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가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앞서 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창펑 자오가 미국 검찰과 합의 조건으로 저스틴 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창펑 자오 SNS에 “WSJ는 정말 노력하고 있다. 누가 감옥에 갔고 가지 않았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면서 "정부 증인이 된 이들은 감옥에 가지 않고 보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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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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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에코는 17일 오전 10시,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이번 기부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민정 대표는 “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전년보다 10명 늘어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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