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동한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 밤 11시 52분쯤 구속 영장 심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동부구치소에서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구치소 관계자가 이를 발견
구미소방서는 27일 차량사고시 안전조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시민 영웅 백주현씨는 지난 9월 23일 오후 2시 8분께 산동읍 산동초등학교 정문 약 50m 전방에서 잠시 정차하던 중 전방에 정차 중이던 차에서 운전자가 내려 차 트렁크를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안전도시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5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된다.이 조례안은 보다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와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윤석열 내란 세력의 비상계엄으로 자칫 인천이 심각한 피해를 볼 우려가 컸던 정황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12·3 비상계엄 내란 책동 당시 인천 소재 군부대가 내란에 직접 투입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인천 소재 군부대가 인천시정을 장악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인천은 접경지
인류가 탄생한 이후 ‘빛이 무엇인가?’ 에 관한 질문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빛은 생명의 원천이며 현상임과 동시에 생명 그 자체가 된다. 태양 없이는 빛이 없고, 빛 없이는 생명도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빛없이 영위되는 인류의 문화는 감히 상상할 수도
코레일관광개발 열차 승무원이 KTX 열차 안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한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가는 KTX 216 열차 안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의식을 잃어 가는 것을 발견한 보호자가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박슬지 서울승무지사 승무원은 즉시 상황을 열차팀장과 동료
전북자치도 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서해환경 임직원들이 매년 변치 않고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해환경 임직원 73명은 지난 18일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응급환자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 차량 2대에서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매년 사랑의 헌혈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온 서해환경은 이로써 올해까지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고용·노동관계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노사민정 상생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노동, 경영, 시민, 행정기관이 함께 협력·추진했던 성과를 돌아보고 보다 더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24년도 공동선언 실천 이행사항’을 보고하고, 노동자 생명 존중의 의지를 담아 ‘25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선포식’을 진행했다.노·사·민·정은 ▲양질의 일자리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가 인천국제공항 환경미화업무의 필수유지업무 지정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인천본부는 9일 오후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쟁의권 박탈을 위한 인천공항 환경미화 필수유지업무 지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필수유지업무는 ‘필수공익사업’에서 정지되거나 폐지되는 경우 공중의 생명·건강 또는 신체의 안전이나 일상생활을 현저히 위태롭게 하는 업무다.‘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필수공익사업을 철도사업, 항공운수사업, 수도·전기·가스·석유사업, 병원·혈액공급사업, 한국은행사업, 통신사업 등으로 규정하고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1차 년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참여기관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진천읍을 시작으로 덕산읍, 광혜원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진천읍 생명존중심마을 사업 참여기관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2024년 1차년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추진내역, 2025년 2차년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안내 등으로 꾸려졌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자살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과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6개 영역(보건의료·교육·복지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공군 한 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하며 식사 당번이 아닌 후임병 B씨에게 “재료 손질을 하든지 생양파를 씹어먹든지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별다른 이유 없이 부식 창고에서 철제 조리용 삽으로 식자재 상자를 부수면서 곁에 있던 B씨를 밀치고 때릴 것처럼 위협한 혐의도 있다. 그는 후임을 잘 관리 못한다는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이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대정오일시장의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대정도르미'는 외국인들이 대정오일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시장 내 점포와 상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제작했다.대정도로미는 또 대정읍을 통해 신청받은 QR코드 설치 희망 점포 11곳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해 웹사이트에 제공될 점포 및 상품 정보를 파악해 지난 11월 설치를 마쳤다.학생들은 대정오일시장 홍보용 영문 리플렛도 만들어 대정
충북도청 직원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랑이의 치료를 돕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이범우 도공무원노조위원장과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지난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0만원을 기탁했다.도공무원노조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교회 전요셉 목사가 희귀병을 앓는 자신의 딸 사랑이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섰다는 사연을 접하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모금 운동을 펼쳤다.이범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고 모여 사랑이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사랑이는 지난 5월 신경계 근육 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