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서울·수도권 25~44세 미혼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출산 인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출산 시 남성은 ‘양육 비용’, 여성은 ‘올바른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우려했다.응답자 연소득별로 보면, 2,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 구간은‘올바른 양육에 대한 두려움’, 5,000만원 이상 구간에서는 ‘육아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미혼남녀 대다수가 ‘결혼 후 맞벌이’(남 8
안동시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이달부터 여성 55~64세 이하, 남성 60~69세 이하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골다공증이란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 흔히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많은 시간과 치료비용이 소요되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전 예약제로 골밀도 무료 검사를 진행하며, 사
아산 선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남연교 교수가 대표로 있는 ‘리런’은 지난 1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의 탐색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리런은 고령 환자들이 재활운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소프트웨어다.  무릎 수술 후 재활운동은 필수적이지만 고령자에게 병원 방문은 큰 부담이 된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기존의 재활 방법은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런은 환자가 시간과
케이메디허브가 작년 어려운 바이오 시장 경기에도 불구하고 126억 원의 기술서비스 실적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었다. 재작년 101억 원보다 무려 25% 늘어난 금액이다. 기술서비스 전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신약분야 실적이 재작년 대비 63% 증가해 성장이 두드러졌다. 작년 바이오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는 평가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신약 분야는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서비스의 수요가 많았다. 단백질 구조분석은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고 치료제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
영등포구가 올해 1월부터 주차 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 노상주차장을 토요일도 24시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영 노상주차장은 기존에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료로 운영됐으며, 그 외 시간과 일요일·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해왔다.구는 이를 개선해, 올해부터 토요일 전일을 무료 개방하여 주차 편의를 높인다. 단, 평일 및 일요일·공휴일의 무료 개방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이번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30개소 517면으로, ▲여의동(26개소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을 운영해 교과 학습 및 학습 동기 강화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습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중학교 실력다짐 학습 사다리 교실’은 학생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소규모 학급을 편성해 교과별 심화·보충지도, 학습 동기·의욕 고취 교내 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학기 중 방과 후 시간과 학기·학년 전환기를 활용해 도내 중학교 129곳에서 전학년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사다리 교실을 운영한다. 학년별로 교과 보충과 학습 컨설팅 등 학생과 학교의 희망에 따라 수준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디지털 행정 혁신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합경영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해 결재 및 협업 과정을 대폭 개선했다.특히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통해 데이터 암호화, OTP 인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정보 보호를 강화했으며, 자동 업데이트와 신속 복구 기능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또한 원격근무와 모바일 결재 지원 기능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결재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예산·회계 업무에서는 단순
푸드테크 선도기업 먼키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손잡고 차세대 매장용 디바이스 개발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먼키는 자체 개발한 테이블오더 미니 키오스크를 교촌에 공급해 매장 운영을 혁신하게 된다.먼키의 무선 올인원 테이블오더 미니 키오스크는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스탠드, 케이블을 하나로 통합한 디자인으로, 매장 설치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 특히 복잡한 공사가 필요 없는 무선 솔루션은 매장 운영자의 부담을 줄이고, 고객에게는 빠르고 매끄러운 주문·결제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3중 안전센서를 탑재한 무선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카카오톡 채널과 연계해  ‘증평군 규제 애로 온라인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  기업과 소상공인 등은 이와 연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카카오톡 1대1 채팅을 통해 불편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지방 규제 신고 센터’를 운영하며 12개 법인·단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청취했다. 이어 군은 보다 신속하고 간편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하게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톡 의견 제안 문의는 기획예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타빌드·연우테크놀러지, 스마트 건설 산업 플랫폼 주도 맞손
메타빌드는 연우테크놀러지와 ‘GIS 3D 맵 플랫폼’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메타빌드는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연계 미들웨어, 빅데이터·AI플랫폼과 교통·스마트 시티 플랫폼 등 상용 소프트웨어 공급, SM/SI 사업을 하는 기술 혁신 선도기업이다.이번 MOU는 메타빌드가 보유하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 관리, 스마트 건설 등 공간지능 기술과 연우테크놀러지의 도메인 전문성과 비즈니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지혜 광명시의원, 전기차 화재예방 조례 발의...상임위 통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소관 상임위인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로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그간 전기차 보급과 활성화에만 초점을 뒀던 기존 조례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금융그룹,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8027억원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마블,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 2월 12일 온라인 쇼케이스 예고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월 1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2월 12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총괄 PD, 이다행 사업 본부장 등이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지역 돼지 도축비 14.4% ↑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해소됐다.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최근 돼지도축수수료 인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등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는 오는 3월1일과 7월1일 각각 1천500원씩, 두차례에 걸쳐 두당 3천원이 오르게 된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초등 대상 당일형 산림 교육프로그램 접수 시작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수목원에서 4월부터 진행하는 '당일형 산림 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그램' 참여 접수를 오는 2월17일부터 시작한다.본 프로그램은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산림의 가치와 보전’에 관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당일형으로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단체 교육은 △초등 1~2학년 대상의 ‘숲이오래 II’, △3~4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 △5~6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I’로, 2개 학년씩 분류한 교육프로그램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 앞바다서 300㎏ 넘는 참치 잡혔다··· 1050만원에 위판
경북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대형 참다랑어가 영덕 앞바다에서 잡혔다.13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조업을 나간 24t 어선 A호가 강구면 삼사리 1.2㎞ 해상에서 정치망 어장을 확인하던 중 그물에 걸려 혼획된 참다랑어 한 마리를 잡았다. 잡힌 참다랑어는 길이 약 1.8m, 무게 314㎏에 달하며 강구수협에서 1050만원에 위판됐다. 수협 관계자는 “경북 앞바다에서 종종 잡히는 참다랑어는 대부분 10㎏ 안팎의 소형”이라며 “연안에서 300㎏ 이상의 참다랑어가 잡힌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5월 공고 예정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5월에 개설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석탄회관에서 국내 주요 청정수소발전 사업자인 발전공기업, SK이노베이션 E&S, 한화임팩트,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물산, 롯데케미칼과 간담회를 갖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 및 수소화합물을 원료로 사용해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지난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설돼 750GWh 규모가 낙찰된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서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흉기 습격' 60대 남성, 대법서 징역 15년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15년을 확정받았다. 13일 대법원 2부는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성료…전통·현대 어우러진 축제, 2만여 명 운집
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2025 청도군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가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