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80대 자산가와 재혼한 뒤 56억원을 빼돌린 의혹으로 1년 가까이 수사를 받아 온 6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8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된 60대 A씨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경찰은 또 A씨와 같은 혐의로 함께 고소된 A씨의 사위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했다.A씨는 사위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남편 B씨의 은행 계좌에서 56억원을 인출해 빼돌린 의혹으로 숨진 B씨 아들로부터 고소당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기 혐의를 입증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신설되고 1년 동안 112 신고와 강력범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 175명 규모로 출범했다. 기동순찰대 신설 후 지난달까지 1년 동안 112 신고는 모두 124만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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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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