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간 극한 대립으로 미뤄졌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개원 석 달여 만인 2일 열린다. 개원식은 이날 시작되는 9월 정기 국회 개회식을 겸해 진행된다.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22대 국회 개원식 겸 9월 정기회 개회식을 개최한다.이날 개원식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통보로 9월 정기국회 개막에 맞춰 열리게 됐다. 앞서 우 의장은 28일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개원식 개최 날짜를 통보했고 양당은 수용했다.국회 개원식은 국회의원 총선거 후 최초 임시회에서 개최되어야 한다. 그간 여야가 원 구성 및 윤석열 대
금투세 폐지 등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에 집중국가재정법 22대 국회서 입법화 되도록 최선우주항공 활성화 등 지역현안에도 집중 투구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4선 박대출 의원은 “금투세 도입 폐지 등 시급히 해결할 민생 관련 법안이 수두룩한데 야당의 비협조로 논의 자체가 잘 안되고 있다”며 “야당의 전향적인 자세가 요구된다”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그러면서 “22대 첫 정기국회인 만큼 국가 경제와 민생을 살피는 정기국회가 돼야한다”며 “집권 여당 중진이라는 책임감으로 소모적인 정쟁보다는 국가 경제와 나라 살림을 두루 살피는 정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범수 의원은 22대 첫 정기국회에 임하는 각오가 특별하다. 7·23 전당대회에서 민심·당심 63%의 높은 지지를 받은 한동훈 대표 체제의 고위 당직자로 임명된 서 의원은 당의 전국 조직과 사무처 당직자 인사 및 재정 관리까지 관장하는 막중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정기국회는 임기 3년 차에 돌입하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에 192석의 거대 야권이 메스를 들이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에서 집권당 사무총장으로 총력 방어를 펼쳐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서 사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22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임기 3년 차 돌입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입체적으로 파고들기로 하는 한편 정책 대안 제시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초선임에도 국회 예결위원 겸 당 원내부대표 등 중책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현장감 있는 민생 현안을 챙기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의 빈자리를 채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법안 심의에 대해선 5인 미만 사업장의 취약 노동자 등 기존 노동관계법이 보호하지 못하는 노동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법안 마련에도 주력하기로 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22대 첫 정기국회를 열흘 앞두고 국정감사와 법안 심의,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 대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초선인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비록 여당 의원이지만 “공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송곳 감사를 예고했다.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는 정책과 법안 위주의 정책 국감에도 비중을 두기로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25만원 살포법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 주자로 나
외교 역량 강화·국익 실현·안보 분야 챙길 것관할법원 창원지방법원으로 변경 개정안 발의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국비 투입 선제 대응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4선 김태호 의원은 22대 첫 정기국회 목표를 외교·안보 분야의 국익과 직결되는 지역 전략산업 지원 방안 마련 역할에 방점을 찍었다.김 의원은 4선이지만 지난 4월 총선에서 당의 험지 출마를 요구받고, 지역을 양산으로 옮기면서 이 지역에서는 초선인 만큼 초심의 열정으로 민생과 직결되는 중장기적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김 의원은 “외교·안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14시 열리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위로와 격려’, ‘기억과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 국민 150여 명을 특별 초청했다.개원식 행사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본회의장 1층에는 개원 이후 95일 만에 국회의원 선서를 하게 된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이 참석하며 초청받은 국민대표는 2층 방청석에서 함께할 예정이다.이번 특별초청은 “힘이 약한 자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정치”라는 우 의장의 평소 철학이 ‘위로와 격려’라는 취지로 담겼고, 평소 독립투사 후손이자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다음달 1일부터 100일 동안 22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진행된다. 국정감사는 10월7~25일 실시된다. 국민의힘 배준영·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만나 이같은 정기국회 일정을 확정했다. 개회식은 9월2일 열린다. 이어 4일과 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9~12일 대정부 질문이 예정됐다. 정기국회 개회식은 22대 국회 시작을 선포하는 개원식과 다르다. 여야는 개원한 지 석 달째 개원식을 열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정기국회 중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26일 열고, 10월7일부터 25일까지
국민의힘이 30일 정기국회 입법과제 17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정기국회 입법 추진 주요 법안으로 6개 분야 170건을 선정하고 이를 6대 분야로 나눈 '대한민국 Change-Up 법안'을 22대 정기국회 최우선 입법 및 통과 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6개 분야는 ①민생경제 활력 ②저출생 극복 ③의료개혁 ④미래먹거리 발굴 ⑤지역균형발전 ⑥국민안전이다.민생경제 활력 분야는 ▲티메프 방지를 통한 소상공인‧소비자 보호 ▲불법 공매도 방지 ▲금투세 폐지 등 각종 세법 개정 ▲단통법 폐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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