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22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임기 3년 차 돌입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입체적으로 파고들기로 하는 한편 정책 대안 제시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초선임에도 국회 예결위원 겸 당 원내부대표 등 중책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현장감 있는 민생 현안을 챙기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의 빈자리를 채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법안 심의에 대해선 5인 미만 사업장의 취약 노동자 등 기존 노동관계법이 보호하지 못하는 노동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법안 마련에도 주력하기로 하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범수 의원은 22대 첫 정기국회에 임하는 각오가 특별하다. 7·23 전당대회에서 민심·당심 63%의 높은 지지를 받은 한동훈 대표 체제의 고위 당직자로 임명된 서 의원은 당의 전국 조직과 사무처 당직자 인사 및 재정 관리까지 관장하는 막중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정기국회는 임기 3년 차에 돌입하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에 192석의 거대 야권이 메스를 들이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에서 집권당 사무총장으로 총력 방어를 펼쳐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서 사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22대 첫 정기국회 목표를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정책과 법안 심의와 함께 ‘오직 민생’에 방점을 찍었다. 당 원내사령탑에 이어 당대표를 역임한 김 전 대표는 상임위 가운데 상원 격인 외통위에 소속돼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김 전 대표는 “대화와 타협이라는 국민적 기대 속에서 22대 국회가 시작됐지만, 현재까지 여야가 합의해 통과된 법안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일부 민생법안을 통과시킨다지만 민주당의 습관적 탄핵과 특검 남발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22대 첫 정기국회를 열흘 앞두고 국정감사와 법안 심의,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 대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초선인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비록 여당 의원이지만 “공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송곳 감사를 예고했다.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는 정책과 법안 위주의 정책 국감에도 비중을 두기로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25만원 살포법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 주자로 나
오는 9월1일부터 100일간 회기로 열리는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여야 정당은 윤석열정부 반환점에 들어서는 이번 정기국회 회기 중 윤 정부 국정 운영에 전반에 대한 국정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의, 민생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힘겨루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3의 채상병 특검법안’ 발의 여부를 비롯해 휘발성이 강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발의 등을 놓고 여야의 극한 대치가 예상된다.이러한 가팔라진 상황에서 울산 출신 여야 의원들은 첫 정기국회에서 무엇을 준비하는지 차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22대 첫 정기국회에 임하는 4대 전략을 설정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겨냥, 대여 공격수 역할론을 자임했다. 특히 2선으로 당 원내사령탑과 국회 예산결산위원까지 겸하고 있는 윤 의원은 정기국회 목표에서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 지적과 사회대개혁 실현 △진보적 정체성에 입각한 의정활동 △일하는 사람을 위한 민생 정책 실현 △울산 지역 국비 확보 및 현안 챙기기에 방점을 찍고 있다. 먼저 정기국회 4대 전략 가운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은 ‘윤석열 퇴진’ 민심 결집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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