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제주항과 강정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면세점이 설치되지 않아 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크루즈 관광객은 62만3000여명이며, 올해는 80만명으로 예상됐다.제주관광공사는 2017년 99억원을 투입해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지상 2층·연면적 6453㎡ 규모의 면세점 매장을 설치했지만, 그해 3월 사드 사태가 터지면서 개장을 못했고, 관리권을 제주도에 넘겼다.제주항과 강정항 출국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중화권 대형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도는 중국 국유기업 인수그룹 약 1,000명, 대만 대표 외식기업인 왕품그룹의 임직원 약 2,100명이 제주를 찾는다고 밝혔다.올해 1분기에만 총 16건, 5,402명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제주도가 지난해 개최 지원한 인센티브 단체 인원의 절반을 넘는 규모로, 제주 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대만 왕품그룹 유치는 지난해 11월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의 사전 답사 지원
관광약자들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무장애 관광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열린관광페스타가 열리고 있다. 여기서 관광약자란? 관광 활동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말한다.이 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약자의 제주여행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해지기를 기대하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가 열린관광페스타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 봄날에 온 가족이 숲에서 한껏 평화로움과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자발적으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월 30일 제주시 전농로 등에서 RCY 회원 등 92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벚꽃길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서 RCY 회원들은 벚꽃 구경 인파로 몰린 전농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줍기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 관광객에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오승연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깨끗한 벚꽃 거리를 만들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RCY 제주본부는
바다와 오름, 올레길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제주는 자연이 만들어낸 천혜의 섬이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도 우리의 관심과 손길이 없으면 점차 그 빛을 잃어갈 수밖에 없다.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움직임이 제주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주민들과 함께 시작한 '청정 쓰담달리기' 캠페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플로깅'은 '줍는다'라는 스웨덴어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는 지난 14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들불축제장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들불축제장에서 판매하는 지역 농수산 물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이날 회원들은 지난해에 연달아 일어난 항공기 사고로 육지에서 제주로 오는 관광객들이 격감하면서 제주경제가 침체에 빠져 들고 있어 제주경제를 다시 일으켜 관광객들이 찾아와 쾌적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또한, 쓰레기를 수거를 한 후 중앙회 업무지시인
제주국제공항에 국내 공항에서는 최초로 AI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다국어 통역안내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국제선 운항회복으로 제주를 찾는 다양한 국적의 해외여객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공항에서 '다국어 AI통역안내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다국어 AI통역안내서비스'는 외국인이 키오스크 기기를 통해 영어, 중국어, 아랍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13개국의 언어로 질문이 가능하다. 외국어로 입력된 음성은 실시간으로 자동 통역되어 원격으로 접속한 안내데
9시간전
“분단의 그늘 속에서 억울하게 쓰러진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지난 10~12일 전남 지역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20명이 제주를 찾았다. 목적은 하나, ‘기억하고 가르치기 위해서’였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여순 10·19와 함께하는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가 제주4·3 유적지 일대에서 2박 3일간 진행됐다.이번 연수는 2021년 체결된 ‘여순10·19 및 제주4·3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전남·제주교육청은 아픔의 역사를 함
제주시는 등록 여행업체 160개소를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시정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관광질서 확립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
관광약자들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무장애 관광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열린관광페스타가 열리고 있다. 여기서 관광약자란? 관광 활동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말한다. 이 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약자의 제주여행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해지기를 기대하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가 열린관광페스타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 봄날에 온 가족이 숲에서 한껏 평화로움과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자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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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부위원장 "직업교육, 현장실습, 창업지원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하겠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이 7일 안산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개회식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공동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도의회와 도교육청 관계자, 안산시장, 지역사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수원, 안산, 남양주 등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49개 직종에 걸쳐 선수 495명이 경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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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1분기 비트코인 '침체'…DOGE, 美 국세청 데이터 통합 추진
■ 비트코인, 10년 만에 최악의 1분기…사이클 변화 신호?비트코인이 2025년 1분기 11.7% 하락하며 1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 15개 분기 중 12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처럼 부진하게 시작한 마지막 시기는 2015년으로, 2013년 정점 이후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 UFC 전설 코너 맥그리거, 밈코인 'REAL' 출시UFC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가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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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육상단, 창단 첫 금메달 획득…윤은지 5천m 여자부 우승
김천시청 육상단은 지난 3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막내린 ‘2025 KTFL 김해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창단 후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여자 5천m에 출전한 윤은지가 16분56초76의 기록으로 팀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에 앞서 1만m에 출전한 팀 주장 김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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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8일 날씨] 일부 지역 건조 특보…"불씨 관리 철저히"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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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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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인센티브 운영 결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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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인센티브 운영결과 및 제도 설명회에서 2024년 성장도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정부합동청사에서 2024년 인센티브 운영 성과 시상 및 2025년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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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양육비 부담 경감 ‘육아용품 구입비’ 15% 세액공제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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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이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신영대 의원은 육아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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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알린 ‘군산 수제 맥주’...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에서도 인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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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수제 맥주 도시로 자리매김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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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세 카툰] 174. 식목일·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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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식목일·한식"곧 식목일이 다가 오네. 숲가꾸기로 나무 한 그루라도 심어야 되겠지?""예 맞아요."매년 4월 5일은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 부터 물러내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이기도 하다."!!!"또 4월 5일은 '한식'이다.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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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R&D사이언스파크' 조성 부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서수원 혁신 거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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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는 부지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됐다.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3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조건부 승인했고, 지난 11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고시했다.GB 해제로 수원시는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부지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올해 안에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마치고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