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은 20일 저녁 제주도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에 초속 19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20일 오후 4시 현재 서귀포시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최근접 시간은 서귀포시는 오후 6시, 제주시는 오후 7시로 예측되고 있다. 밤 9시에는 흑산도 남쪽 약 40km 부근 해상
영광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및 태풍‘종다리’ 북상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현장 및 산업·농공단지 등을 방문하여 예찰활동을 실시하였다. 폭염 예찰 활동으로는 산업단지 공사현장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현장을 방문하여 이온음료를 배부하고 기온이 높은 시간대 실외 현장 작업 자제 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등을 꼭 지켜 달라고 안내하였다. 또한, 태풍 ‘종다리’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업·농공단지 및 전통시장 내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전통시장은 낙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지나간 제주도에는 더 강한 무더위가 찾아왔다.기상청은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현재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며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7~28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부산시설공단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공단은 태종대, 광안대교, 북항친수공원 등 해안가 주요 관리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만조와 겹쳐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현장 직원들과 합동으로 출입 통제 및 안전조치를 점검했다.또한 센텀지하차도 배수펌프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광안대로, 영도대교 등 주요 해상교량의 가로등 균열 및 고정볼트 상태를 점검해 긴급 조치를 완료했다.공단은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제주해양경찰청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점차 북상함에 따라 19일 오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비 단계에 돌입했다.제주해경청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와 해수면이 높아지는 백중사리 대조기가 맞물리는 시기에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 해양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연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와 갯바위로 밀려들어 낚시객 등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나, 부두에 계류하고 있는 어선이나 레저선박이 부두 위로 얹히는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개소에 대한 육·해상 순찰을 강화할 계획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 태풍은 20일 저녁 제주도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에 초속 19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20일 오전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오후 3시에는 서귀포시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접 시간은 서귀포시는 오후 5시, 제주시는 오후 6시(태풍 중심에서 9
올해 첫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은 20일 제주도 해상을 거쳐 서해상을 향할 것으로 예측됐다.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20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나, 제주도와 전남권은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강풍을 동반해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오전부터 경북권,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태풍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는
포항시가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19일 오전 발생해 20일 오후 흑산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올해 첫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은 20일 제주도 해상을 거쳐 서해상을 향할 것으로 예측됐다.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20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나, 제주도와 전남권은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강풍을 동반해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오전부터 경북권,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태풍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는
태풍 ‘종다리’로 폭염이 물러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폭염은 지칠 줄은 모르고 있다.제주지역은 올 여름 ‘제프리카’로 불릴 정도로 가마솥더위로 헉헉거리고 있다.특히 외부에서 일하는 근무자들은 생수에 의지하고 있지만 이 또한 역부족이다.이처럼 푹푹 찌는 한 여름에 ‘더운이불’을 덮고 잔다는 생각을 해보자. ‘더운 이불’에 견딜 사람이 있을까..때문에 이번 태풍 종다리로 더운이불을 걷어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앞으로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대기 조건이 달라지는 가을철에 태풍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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