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부속 도서 주민들의 여객선 승선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26일 강화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서검도, 미법도,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말도 등 부속 도서 주민들이 승선신고서와 와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여객선 탑승 시에 거주지와 이름만 밝히면 전산 조회를 통해 신분 확인이 이루어진다.강화군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 한국해운조합과 승선 간소화 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들이 간소화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면사무소를 방문해 개인정보 활용 동의 후 이용자 등록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