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회야하수처리장 처리 용량을 다시 증설한다. 회야강 상류 처리구역인 울주군 웅촌면과 경남 양산시 웅상읍 일대 도시개발 사업 진행과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늘어난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다. 하수처리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울산 시민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의 수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울산시는 회야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내년까지 2만t 더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 27억원, 지방비 261억 원 등 총 288억원이 투입된다.회야하수처리장은 웅촌면과 웅상읍 일대 하수 처리를 위해 1
폐기물은 가정, 사업체, 관공서, 건설현장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폐기물이 생기면 처리하기 위해 고민하기 마련이며 이럴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바로 고물상이다.고물상은 생활가전류, 철, 작업 철, 비철 등 다양한 폐기물들을 수수료를 받고 처리를 대행해 주거나, 돈을 받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처리가 이뤄진다.하지만 폐기물 양이 많다면 개인이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데, 공장이나 건설현장과 같은 곳에서는 중량이 높거나 처분하기 어려운 품목들이 대량으로 반출되기
금강유역환경청이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 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법 폐기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 제도는 폐기물처리업체의 시설·장비·기술능력 등 허가기준 충족 여부와 결격사유 여부를 5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금강유역환경청 관할 지역 내 259개소의 지정폐기물처리업체가 대상이다. 기존에는 폐기물처리업체가 최초 허가를 받은 이후 별도의 재검증 없이 영구히 영업이 가능했으나, 2025년부터는 적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4일 청내 여울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반부패 청렴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다짐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무수행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국민에게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ㆍ향응 수수, 권한의 남용, 이권 개입과 알선 청탁 등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청렴 다짐식을 통해 전 직원이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 포항교육 실현을 위한 재다짐을 하
대전 대덕구의회가 10~14일까지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올해 첫 추경안은 예산 성립 전 사전 사용분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 등 50억원 규모다.구의회는 임시회를 열고 당위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이준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 편성된 만큼, 신속 처리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시회에서는 또 지역경제와 복지 등에 관한 의원별 5분발언을 비롯해 대덕구청 신청사 부지와 오정근린공원 등에서 사업점검을
성남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늘고 있다.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성남시장이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바로문자서비스'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성남시의 '바로문자서비스'는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민원 창구와 비교해 성남시장에게 내용이 직접 전달된다는 효능감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시민들의 관심으로 해마다 접수 건수는 큰 폭으로 늘어 2023년
FTX가 파산 처리 과정에서 10억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FTX는 파산 처리를 위해 12곳 이상 회사에 9억4800만달러를 지출했다. FTX의 주요 담당 대표 로펌인 설리번앤크롬웰은 2억4860만달러 이상을, 재무 자문사 알바레즈앤마샬은 3억600만달러를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이번 FTX의 파산 비용이 미국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든 챕터 11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된 것으로 보고 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정협의회에서 정부와 민주당은 전향적인 입장으로 연금 개혁을 타결해 보려고 했는데 국민의힘이 또 고집을 부려서 합의가 되지 못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처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대표가 연금개혁 관련 양당의 합의가 늦어지는데 대해 견해를 밝힌 것으로 향후 합의 과정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저출생·고령화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도 연금개혁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분명 지난
화성특례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비산을 막기 위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철거비를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6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주택 139동과 비주택 34동 등 약 173동에 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 중 비주택은 기존 창고와 축사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서「건축법」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이 추가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원 혜택을 받
충남 아산시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을 추진한다. ‘빈집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있으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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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 면전서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가능한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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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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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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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 공항·지역 발전 전략 논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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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3·1절에 ‘국민통합’ 강조…“갈등 극복 못 하면 미래 위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세계의 흐름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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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촌공간 재생 정책현장 간담회 가져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카페 다로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화양어울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생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관련 부서 공무원, 사업관계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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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청도군은 지난 5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태양인더스트리 안희주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희주 대표는 청도군 청도읍 출신으로 현재 울산에서 선박 관련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청도군과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안희주 대표는 “고향의 따뜻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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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식&시립예술단 특별공연이 3월 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시의장, 기관단체장, 문화예술 관계자, 경산시민 등 650명이 참석하여 경산시민회관 전석을 가득 메우며 재단 출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출범식에서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문화 매력 도시 경산’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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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2월 24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이어 2차 노선개편을 3월 10일 시행한다. 이번 노선개편은 1차 개편 때 언급되었던 991번 노선 변경, 장거리 노선인 803번 노선분리, 911번 폐지 및 대체노선 신설, 경산시 주요거점에 순환노선 신설(989, 989-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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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대인기피가 심해 홀로 지내며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대상자의 주택 보일러 및 정화조 배관 공사를 시행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대상자는 1인 가구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오고 있으며, 현재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