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종사자는 매년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결핵검진 의무기관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로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이 해당되며, 검진 대상자는 해당 기관의 모든 종사자가 포함된다.결핵검진 의무기관의 기관장·학교장은 종사자·교직원에게 매년 결핵검진을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기관·학교에 소속된 근무 기간 중 1회 이상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실시해야 한다.또한 신규 채용자 및 휴직·파견 등의 사유로 6개월 이
SK하이닉스가 핵심 인력을 청주 M15X 팹에 파견하며 고대역폭메모리 생산기지 확대·강화에 속도를 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일부 D램 전공정 관련 팀장·파트장급 인원을 차출해 청주캠퍼스 M15X 팹으로 이동시킬 것으로 알려졌다.M15X는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자해 짓고 있는 기존 M15의 확장 팹이다.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D램 중에서도 HBM을 집중 생산할 예정이다.준공까지 1년 가까이 남은 상태지만 우선 선발
한라산을 관통하는 1100도로 주정차 위반 단속이 강화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00도로 주정차 금지 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행정예고를 거쳐 지난 21일부터 단속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주정차 금지 구간은 1100고지 휴게소를 중심으로 제주시 방면 영실교까지 1.7㎞, 서귀포시 방면 영실 입구까지 4.4㎞, 제주시 어리목 입구 주변 0.3㎞로 양방향 총 6.4㎞다.제주도는 교통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주정차 금지 구간에 행정시 단속반과 자치경찰을 파견 배치했다.제주도는 1100도로 주변에 단속 안내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해 홍보하
충북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 ‘택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8일 충주시청에서 개최됐다.보고회는 △충주시립택견단 홍보영상 관람 △용역 결과 보고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 관계자를 포함해 홍성억 시의원, 자문위원 정제호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박효순 한국택견협회 사무총장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번 용역 결과 보고는 택견의 단계적 진흥 방안으로 단기, 중기, 장기 과제인 3단계로 나눠 논의했으며, 최종적으로 해외 택견 전수관 지원과 지도자 해외 파견, 택견의 올림픽 종목 선정
전남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역사적인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 글로벌한 축하 행보에 나섰다.군은 지난 7일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현지에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축하사절단을 파견했다.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한 축하사절단은 노벨박물관 앞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어 현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9일에는 주 스웨덴 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를 면담하고,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문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시상식 당일인 12월 10일에는 스웨덴 현지에서 스웨덴 한인회와 함
경북도는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북 공공 민간의료기관과 대구시 대학병원장, 도 의사회장, 의료원장, 시군 보건소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은 2023년 5월 출범 이후 대학병원들이 의료대란, 응급의료 위기, 필수 의료 붕괴 등 힘든 의료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북의 취약한 의료를 위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왔다.추진단은 지방의료원 전문의 파견, 간호사 맞춤형 현장 임상 실무 교육 훈련 시행, 의료 질 향상을 위
전현숙 도의원은 12일 2025 경남교육청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교사들이 직속기관 등 학교 밖 기관에 과다하게 파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교사 파견의 본래 목적을 벗어나 행정업무 등에 활용되고 있어 위법성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전 의원은 학교정책국을 대상으로 한 2025 본예산 심사에서 직속기관 등의 정·현원 불일치가 주로 파견교사에 의해 발생되고 있으며, 또한 각 기관에 파견된 교사가 교육공무원임용령 제7조의3에 따른 파견 고유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행정업무를 맡고 있어 위법성 소지가 있다고 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울산 화주 물류협의회는 지난 19일 남구 MH컨벤션에서 협의회 회원 및 울산시 교통기획과, 울산항만공사,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2024년 협의회 주요 활동 보고, 감사 결과 보고, 물류 유공자 포상 안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협의회는 국제 포장 기자재전 참관단 파견, 울산신항 견학·수출입 물류 이슈·대응 전략 세미나 등 화주 대상 최신 물류 정보 전달을 위해 다양한 정기
안동시가 전방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으로 “아이낳아 희망안동, 아이키워 미래안동”을 만들고 있다.시는 올해 7월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결혼, 출산, 양육, 청년, 취약계층 주거안정 전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안동시는 결혼을 고민하는 미혼남녀를 위해 연 4회 만남의 장을 열고,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세심한 지원을 제공했다. 난임 시술비 최대 4200만 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파견, 유축기 대여 등 후속 지원도 강화했다. 다자녀 가정 지원을 3자녀
안동시가 전방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으로 '아이낳아 희망안동, 아이키워 미래안동'을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결혼, 출산, 양육, 청년, 취약계층 주거안정 전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안동시는 결혼을 고민하는 미혼남녀를 위해 연 4회 만남의 장을 열어 결혼을 장려하고,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최대 4200만원 지원을 비롯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사 파견, 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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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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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및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기부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12월 19일 남악 스카이웨딩홀에서 300여명의 회원과 임원, 그리고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김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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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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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모집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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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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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블록체인 강국 1위…한국은 몇 위?
싱가포르가 블록체인 기술의 글로벌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멀티체인 유동성 플랫폼인 에이펙스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특허, 블록체인 기술 관련 일자리, 암호화폐 거래소 등을 기준으로 10개 관할권의 순위를 매겼다.그 결과, 싱가포르는 종합 점수 85.4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싱가포르에는 1600개의 블록체인 특허, 2433개의 산업 관련 일자리, 81개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가 600만 명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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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원 AI' 고객사 두달 만에 1000곳 추가
더존비즈온 자사 생성형 AI 솔루션 원 AI가 두 달만에 1000개 기업 고객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ONE AI는 6월 첫선을 보인 이후 4개월 만에 1000여개 더존비즈온 고객사들에 도입됐고 2개월만에 다시 1000여 고객사들이 늘었다.ONE AI는 더존비즈온 기업용 솔루션인 옴니이솔, 아마란스10, 위하고에 통합돼 있다. ERP, 그룹웨어, EDM 등 주요 솔루션에 AI를 통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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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측 "尹, 포고령서 '국민 통행금지' 삭제 지시 ... 초안엔 포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이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장관이 작성한 비상계엄 포고령 초안에 국민에 대한 통행금지 조항이 포함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삭제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김 전 장관 측 유승수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전 장관은 초안을 작성한 사실이 있다. 대부분의 내용을 김 전 장관이 작성했고, 윤 대통령은 이를 검토하고 일부 수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전 장관이 작성한 포고령 초안에는 통행금지,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나 윤 대통령이 ‘국회에 경종을 울리고자 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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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문화산업 날개 달다
전남 순천시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며 문화산업에 '날개'를 달게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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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입지, 김해시로 결정
경남 김해시와 경북 고령군이 유치 각축을 벌였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입지가 결국 김해시로 확정됐다. 3개 광역지자체가 포함된 가야고분군이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지 1년 3개월 만이다. 통합관리기구는 내년 하반기에 본격 가동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