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20일 오후 6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마지막 네 번째 클래스를 북성로 내 도심 캠퍼스 2호관에서 개최한다.‘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19~39세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하고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도심캠퍼스 2호관에서 열리는 네 번째 클래스는 프로 야구선수 강민호가 강연자로 참석해 21년간 꿈을 향해 달려
수많은 홈런 타구를 집어삼켜 타자들로부터 ‘통곡의 벽’으로 불린 부산 사직구장 담이 1.2m 낮아진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인 사직구장은 지난 2일부터 외야 보조펜스를 철거하는 작업에 한창이다.원래 4.8m였던 사직구장 펜스는 전임 성민규 단장 재임기인 2022년 시즌을 앞두고 6m로 높아졌다.당시 롯데는 홈런을 칠 타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땅볼 유도에 능한 투수 위주로 마운드를 꾸린 뒤 이를 극대화할 방안으로 좀처럼 홈런이 나오기 힘든 구장을 만들었다.높아진 펜스는 성 전 단장의 이름을 따 ‘성담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의 뜨거운 감자였던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 대상 추가 여부가 실행위원회에서 논의된다.KBO는 2025년 퓨처스리그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판독을 시범 운영한 뒤, 1군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프로야구 10개 구단 단장 모임인 실행위원회가 3일 비공개로 열린다.내년부터 1군에 도입할 예정인 ‘피치 클록 세부안’, 2026년 시행을 추진 중인 아시아쿼터와 함께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 추가 여부가 실행위원회 안건으로 올라온다.복수의 1군 사령탑이 당장 내년 KBO리그 정규시즌에 체크 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아람북스와 ‘사랑의 도서 나눔’ 사회 공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석형 아람북스 마케팅 본부장과 롯데 포수 손성빈이 참석했다. 사랑의 도서 나눔 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아람북스와 롯데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집을 지원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총 88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전집을 부산아동복지후원회를 통해 부산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성빈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
삼성의 좌완투수 최채흥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프로야구 LG는 13일 "삼성으로 이적한 최원태의 보상 선수로 왼손 투수 최채흥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LG는 "최채흥은 2020년 선발 투수로 11승을 올리며 실력을 증명한 선수다. 자신의 모습을 되찾는다면 팀의 국내 선발 한 자리를 담당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최채흥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상원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최채흥은 이번 보상선수 지명으로 프로에 입성한 뒤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프로야구 1천만 관중 돌파에 힘을 보탠 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 총재가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허 총재는 1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받은 뒤 “야구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1000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었다”며 “KBO는 내년에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프로야구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며 “1000만 관중에 도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허구연 총재
2024시즌 모든 것을 다 이룬 프로 3년 차의 내야수 김도영이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4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경쟁자였던 송성문, 원태인, 구자욱, 김혜성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도영은 “야구의 인기가 좋은 해에 이런 상을 받아서 영광스럽다”며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0일 비추미 안경과 함께 사회 공헌 기부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우현 비추미 안경 반여점 대표와 롯데 투수 박세웅이 함께 했다. 박세웅의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을 적립해 지역 저소득측 학생들에게 안경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해온 양 측은 올해 총 2200만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 440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박세웅은 “평소 시력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O는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에게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3일 밝혔다. 김도규는 지난달 12일 단속에 적발됐고, 면허 정지 처분 기준에 해당해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지난 2018년 롯데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김도규는 2024시즌 5경기에서 4이닝을 투구, 1패에 평균 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39경기에 등판해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비시즌 기간, 전력 보강에 적극적인 횡보를 이어가면서 내년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삼성은 올 시즌 예상 밖의 정규리그 2위 성적으로 3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했다.이후 LG트윈스를 꺾고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정규리그 우승팀 기아타이거즈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이로 인해 삼성은 내년 시즌 우승을 목표로 비시즌 기간 지갑을 열고 전력을 보강하는 적극적인 횡보를 이어가는 중이다.삼성은 지난 16일 내부 자유계약 선수였던 내야수 류지혁과 4년 최대 26억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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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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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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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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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생딸기부터 디저트, 막걸리까지 차별화 라인업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올해는 ‘딸기 뷔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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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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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가당 최대 118만원 확대 공익직불금 지원
순창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군비 보조금 확대분 72억 원을 24일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는 민선 8기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인‘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영일 군수가 강력히 추진해 온 농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로, 군은 농업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작년 관 조례를 제정하여 군비 확대 공익직불금 지급을 본격화했다. 기존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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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연과 쉼’ 보행특화거리 조성 완료
가평군이 최근 ‘자연과 쉼이 있는 보행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사업 대상지는 자라섬, 남이섬, 가평역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기존에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의 혼용, 부족한 안전시설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았다. 특히 노후화된 보행로는 침하와 융기로 인해 이동이 불편했고, 어두운 가로환경은 야간 보행자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이로 인해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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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특별시’를 꿈꾸는 화성FC의 프로구단 초대 감독을 화성이 고향인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두리가 맡는다.차두리 감독은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했다.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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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39명 표창 수여
용인특례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는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이에 발맞춰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도 개최했다. 앞으로도 대학연극제는 용인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제가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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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의원, 계엄 등에 따른 관광한파 녹이기 위한 지원책 마련할 것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20일 「2024 경기관광 한마당」에 참석하여, 최근 계엄 등 정국 불안정에 따른 관광한파를 녹이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황대호 위원장은 “정국 혼란과 여행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송구하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식·숙박업 종사자 2명 중 1명은 계엄 등으로 인한 정국 불안정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