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하여 매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제는 민원과장을 총괄반장으로 각 팀장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을 합동 처리반으로 편성하여 지적민원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군청까지 방문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1~2회씩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등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4일 네이버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생성형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와 '하이퍼클로바 X'를 서비스하는 네이버가 AI 학습 시 방송사 데이터를 허가없이 무단 이용했다는 게 지상파 3사의 주장이다.앞서 KBS, MBC, SBS 등 39개의 지상파 방송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2023년 12월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IT 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서를 발송한 바 있다.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7일 기준 순자산이 50조566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우리운용은 우수한 운용성과를 기반으로 꾸준히 운용 규모를 키워가는 한편, '채권명가'라는 시장의 평가를 입증하고 있다. 작년 국내 공모펀드 중 최대규모인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는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고, ‘우리단기채권’ 펀드는 한해 동안 순자산이 1조원 가까이 늘었다. 우리운용은 작년 1월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의 합병 이후 대체투자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전통자산과 대체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보했
SK이노베이션이 정제마진 개선과 SK E&S와의 합병 효과로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9조4057억원, 영업이익 159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SK E&S와 합병해 석유·액화천연가스 등 토탈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SK E&S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115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11~12월 영업이익 1234억원이 SK이노베이션 4분기 실적에 반영됐다.지난해 4분기 실적을 각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 매출은 11조6868억원, 영업이익 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대가검증 협의체 운영을 통해 CJ ENM과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간 송출수수료 협상 갈등으로 송출 중단까지 이르렀던 첨예한 갈등 상황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사업자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CJ ENM과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작년 1월부터 2024년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송출수수료 대가 수준 등에 대한 입장 차이가 커서 협상을 중단했으며,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대가검증 협의체 운영을 신
SK이노베이션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155억 원으로 전년보다 83.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74조71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줄었으며, 순손실은 2조403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159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0.2% 증가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9조4057억 원과 1조778억 원이었다.SK이노베이션 E&S는 작년 영업이익 1조1157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SK이노베이션 4분기 실적에 반영된 것은 11∼12
구글이 픽셀과 안드로이드의 합병으로 영향을 받은 미국 내 플랫폼 및 디바이스 팀 직원들 대상으로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 크롬, 크롬OS, 구글 포토, 구글 원, 픽셀, 핏빗, 네스트 등 부서 직원에게 적용되며 검색 및 인공지능 부서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30일 IT 매체 폰아레나는 릭 오스테로 구글 수석 부사장은 직원에게 보낸 메모를 인용해 이 소식을 전했다. 오스테로 부사장은 "합병 이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규모 인력조정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 3사의 연간 영업이익 평균은 3조56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이동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1년 이후 3년 연속 4조원을 넘기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대규모 인력 조정의 영향으로 추세가 주춤했다. 각 사별로 SK텔레콤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캐즘 등의 영향에도 지난해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배터리 업계와 증권사 리포트 등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 분야에 전년비 18% 증가한 9861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1조1364억원 투자해 한 해 전 연구개발비를 두자릿수 이상으로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삼성SDI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연구개발 투자비가 1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를 바탕으로 삼성SD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인 데리비트가 블록체인 업계의 합병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인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리비트는 기존 투자자에 대한 2차 주식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기술 파트너를 고용했으며, 이 회사의 임무는 바이아웃 제안 평가로 확장됐다. 데리비트의 가치는 40억~50억달러 사이로 추정된다. 데리비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당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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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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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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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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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
대구대학교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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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스타트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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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올시즌 SF 좌우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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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이정후의 반등’을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의 최고 화두로 꼽았다.MLB닷컴은 11일 MLB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화두를 하나씩 꼽아 소개했다.이미 많은 매체에서 이정후를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지목했다.MLB닷컴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지난해 영입한 가장 무게감 있는 선수다. 하지만, 5월에 어깨를 다쳐 37경기만 출전했다”며 “이정후는 올해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치르고, 1번 타자 중견수 자리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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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오늘 부리람전으로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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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아시아 무대 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여정을 시작한다. 울산은 12일 오후 9시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부리람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7차전을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은 1승 5패 승점 3점으로 12팀 중 11위에 그치고 있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울산과 부리람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부리람은 태국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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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금2·은1로 대회 마무리…“한 단계 더 성숙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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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1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로써 김민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2관왕+전 종목 시상대’라는 목표엔 조금 미치지 못했다.세계 톱클래스 스프린터 김민선은 주 종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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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제왕적 대통령·국회 권한 분산 개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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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계엄 선포 전후의 국정 혼란 책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다.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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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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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울산 북구 연암동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시 교통기획과, 북부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한 이날 점검에서 백 위원장은 마을 진입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상연암입구삼거리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신설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도로 여건과 안전을 고려해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마을 진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