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고향 방문 등 인구 이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주간을 운영했다.목포시는 지난 12일 부부요양병원, 한사랑병원, 목포시의료원과 함께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병문안객 간 감염의 위험을 줄여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확인하기 ▲자제하기로 마음 전하
추석 연휴 둘째 날 손가락 절단 사고 환자가 광주에서 수술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전북 전주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1분쯤 광주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문틈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광산소방서 119구급대는 전남대·조선대병원 2곳과 동구 소재 정형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직접 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전국 종합병원 374개 의료기관의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평가에서 ▲간호사서비스 ▲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에서 종합점수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상설홍보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며 롯데호텔 월드에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KMDP는 이번 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750만 재외동포 중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재외동포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지원사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개별 상담과 함께 국문·영문 리플렛을 같이 배포한다.재외동포인 혈액암 환자가 거주 국가에서 조
영양실조로 병원을 찾는 국민이 급증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이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급여 수급자와 고령층에서 영양실조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서민들의 현재 생활고가 어떤 상황인지를 방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으로 영양실조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6만3274명에 달했다. 특히 코로
가을철을 맞아 오름 등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물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당부했다.국내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도내에서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59.1%가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쯔쯔가무시증은 매년 평균 50명 내외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인 만큼 예방수칙 준수
파주시는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2014년 2월 개원한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지난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해오고 있다.진료 시간은 평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호주에서 올 1분기 기준 20%의 점유율을 최초로 돌파했다.램시마SC는 인플릭시맙 제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호주에서 램시마SC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넓은 국토 면적으로 병원까지 이동거리가 긴 호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로, 환자가 배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처방전을 등록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항암제 분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은 추수철을 맞이하여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며, 전체 환자의 76.2%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3년간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으로는 쯔쯔가무시증이 연간 6000명 내·외의 환자가 지속 발생 중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약 20%의
최근 5년간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가 매년 5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5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대형병원에서 경증질환을 진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대형병원을 찾은 경증질환 환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9년 7,550,813명, ▲2020년 5,929,308명, ▲2021년 5,179,171명, ▲2022년 5,164,359명, ▲2023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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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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