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CSR 활동의 하나로 이랜드의 무료 급식소 ‘아침愛만나’와 협업, HMR 제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연에프엔씨는 다양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에 ‘존엄한 한 끼’를 제공,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침愛만나에 자사 간편식을 기부하고 있다.‘아침愛만나’는 이랜드복지재단이 오픈한 무료 급식소다. 100% 기부·봉사의 형태로 운영된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아침 식사까지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연에프엔씨는 취약 계층에 한촌설렁탕 도가니
김천시 어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기술서비스는 10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 어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활동, 물품 나눔 활동 등을 실시해오며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올해는 ㈜한전기술서비스가 지역 상생 활동의 하나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20여 명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함께하게 됐다. 집수리 지원 대상자는 독거노인 가구로, 겨울철 난방이 잘되지 않는 노후화된 창호를 협의체에서 교체 지원했다. 또한 한전
경북도의회는 7일 본회의장에서 칠곡 약목중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0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칠곡 약목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박규탁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도내 7개 고등학교 16팀 4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2024년 4차 산업혁명 주제 탐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 관련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주제 탐구 활동인 콜로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청각장애인의 언어 구사 문제를 분석하여 조음 장애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안면과 음성 데이터 분석 피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에서 지난달 26일과 27일 전남 강진군과 목포시 일원에서 ‘지역 연계와 상생 관광’을 주제로 관광정책 우수사례 발굴에 나섰다.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진주시가 가진 역사·문화·인적 자원을 관광산업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황진선 연구회 대표의원은 “경쟁에만 매몰되는 각자도생이 아니라 협력체계 구축으로 진정한 의미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일이 진주시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동의 의의를 설명했다.이들은 워케이션
해양환경공단은 선박, 방제기자재 운영 및 유지 관리 분야 품질경영체계와 환경경영체계 국제 표준 인증을 동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품질·환경경영체계 인증은 서비스 및 각종 운영 활동의 적정성을 종합 심사하는 것으로 조직 상황, 리더십, 기획 및 지원, 운용, 성과 등을 평가한다.공단은 2020년 선박 분야에서 처음으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2024년 통합 심사에서 인증 범위를 방제기자재로 확대해 4년 연속으로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강용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지난 27일 세종시를 찾아 회의와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세종의사당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의사당 건립위 2차 회의 인사말에서 “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정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국가의 핵심 사업 중 으뜸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의정 활동의 장을 만드는 중대한 사업”이라고 말했다.이어 “수도권은 초집중, 지역은 소멸이라고 하는 문제는 이미 대한민국의 가장 큰 장애가 됐다”며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징적
세계적으로 장수 노인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가 씹는 능력을 잘 유지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한다는 특성이 있다.‘씹기’는 의학 전문 용어로 저작이라고도 하는데, 저작 기능 강화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음식물 섭취와 직접 관련이 있다. 씹기는 음식물을 잘게 잘라 소화와 영양섭취에 영향을 주고, 신경자극을 통한 감각기관의 조절 및 장기 활동의 촉진에 도움을 준다.‘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어떤 음식이든 씹어야 맛이 나고 소화도 잘되어 건강해진다. 그래서 현대에 들어서는 복에 대한 개념이 확장되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지키는 바다, 플로깅 투게더’ 활동을 25일 실시했다.‘함께 지키는 바다, 플로깅 투게더’ 는 JDC 드림나눔봉사단이 올해 주력으로 추진하는 해안 정화 사업인 ‘JDC가 사랑海’의 확장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활동에는 제주유나이티드와 세이브제주바다가 함께 참여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해양쓰레기 유입 경로와 해안 보호를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제2부두를 찾아 해안가로 유입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
당진시 송악읍주민자치회와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 봉사단이 지난 21일 송악읍 팔아산에 위치한 송암공원 바람개비동산에서 ‘팔아산 공원가꾸기 연산홍 심기’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송악주민자치회 ‘줍깅’ 은 ‘생명사랑 캠페인과 탄소중립 실천’이란 주제로 ‘함께해요! 희망마을 만들기 줍깅’으로 지난해 4월부터 행사에 나서고 있다.매달 세째주 토요일 팔아산 등산로 구간, 주민과 함께하는 ‘줍깅’은 송악읍 일원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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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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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원전 가동정지 발전 손실액 7천억원 달해"
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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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행사가 오는 12일~13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열린다. 3일 경기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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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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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120대 국정과제 중 '지방시대'를 여섯 번째 목표로 제시했고 지난해 7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표방하는 정부는 지방시대는커녕 수도권 시대를 강화하고 있다.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도 수도권에 집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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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 '지잡대' 출신이 수모를 겪지 않는 사회
교육계도 아닌 한국은행이 얼마 전 대학입시 제도 개편 보고서를 냈다. 올 8월 말 나온 이다. 연구진은 입시 과열이 △사교육 부담과 교육기회 불평등 심화 △저출생과 수도권 인구 집중 △학생의 정서 불안과 낮은 교육 성과 등 구조적 사회 문제를 유발한다고 짚었다. 특히 이 문제들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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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공정하다는 착각〉
미국의 아메리칸드림은 이제 깨진 지 오래인데, 여전히 미국인들은 노력하면 좋은 직업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개천에서 용이 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부모의 재산과 능력으로 아이들의 성공이 좌우된다. 신화는 신화일 뿐이다. 이런 신화를 되뇐다고 불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