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사절단은 지난 3일 김상수 현대차 튀르키예 법인장과 함께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해외사절단은 부지 66만㎡ 규모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시찰했다.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은 지난 1995년 9월 설립된 현대차 최초 해외 공장으로, 튀르키예 북서부 이즈미트에 자리 잡고 있다. 임직원 2400여 명이 재직하고 연간 23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코자엘리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창원서부경찰서는 제23대 서장으로 김선섭 총경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신임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상식을 기반으로 한 당당한 법 집행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소통과 배려를 통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어 “안전은 국민의 기본권이자 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내실 있는 순찰과 지역사회 경찰 활동을 연계해 국민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신임 김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5년 간부 후보 43기로 임용돼 봉화경찰서장, 경북청 청문감사
부산테크노파크는 23일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커넥트현대와 부산 신발패션브랜드 육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커넥트현대’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변신한 도심형 복합문화쇼핑몰이다. 백화점과 아울렛, 엔터테인먼트와 지역 로컬브랜드·문화를 결합해 체험형 복합쇼핑몰로 리뉴얼하고 오는 9월 ‘커넥트현대’로 오픈한다. 전신인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1995년 부산에 최초 진출한 대형 고급 백화점으로 지방 최초 3대 명품 브랜드가 입점하는 등 부산과 함께 성장해 온 공간이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유통기업과의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인텔리젠시아’를 오픈했다.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힌다. 롯데월드몰에 신규 오픈한 인텔리젠시아 매장은 영업면적 약 210㎡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잠실점 오픈을 맞아 인텔리젠시아에서는 산뜻한 과일향이 특징인 스페셜 원두 ‘코스타리카 엘 엘칸토 게이샤’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한국 매장에서 첫선을 보이는 가을 시즌 한정 메뉴 ‘아베나 라떼’를 10월부터 소개할 예정이다.양길모 기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울산체육공원 2차 부지가 오는 12월4일 실효를 앞둔 가운데 시가 실효를 막고 향후 부지 활용을 위해 실시계획인가 절차에 들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울산체육공원 2차 부지의 실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는 지난달 말부터 2차 부지 전체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95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울산체육공원 1차 부지는 약 91만㎡의 면적에 문수축구장, 실내수영장 등이 들어서며 49% 시설율로 개발이 완료됐다. 이어 2004년 12월4일 남구 무거동~울주군
공석이던 소방청 신임 차장에 포항 출신 이영팔 현 소방청 119대응국장이 9월 1일자로 승진 임명돼 취임했다.경북 포항 흥해가 고향인 신임 이 차장은 포항고등학교와 영남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지난 1995년 소방위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중앙소방학교장, 제19대 경북소방본부장, 소방청 119대응국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이 차장은 지난 경북소방본부 재임 시절 당시 힌남노 태풍으로 포스코 포항공장이 침수돼 큰 위기가 탁쳤을 때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공장이 빠른 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김영하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소설과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 매체가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고, 더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1995년 등단 이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등 다수의 작품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한 작가는 35회 동인문학상을 포함해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행복특강은 무료로
1995년 개관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관한 지 30년 가량 됐으나 지금까지 한 차례도 좌석 교체와 제대로 된 시설 보수 등이 이뤄지지 않아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27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텅 빈 소공연장의 좌석에 앉자 앞 좌석에 다리가 닿을만큼 좌석 간 간격이 좁았다. 안쪽 자리의 사람이 들어가기 위해선 다른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또 좌석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듯
현재 2종 보통 면허가 1종 보통 면허로 전환이 어려워진다.현재 2종 보통면허 소지자 중 7년간 무사고 운전자는 필기 및 주행시험 없이 적성검사만으로 1종 보통면허를 딸 수 있다.무시험 제도는 1995년 택시 운전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도입됐지만, 2종 보통면허로도 택시 운전이 허용됨에 따라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장롱면허자에게 집중되는 불합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이에 경찰은 무사고 2종 보통면허 소지자가 1종 보통면허를 취득할 때 적성검사 외에 운전경력을 입증할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실시된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 전액 환수를 위한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촉구했다.이날 정 의원은 "1995년 비자금 수사 당시, 노태우 씨가 불법으로 축적한 비자금은 총 4,500여억 원으로 밝혀졌고, 이 중 현재까지 추징된 비자금은 2,628억 원으로 미추징 금액 1,872억 원이 여전히 환수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2021년, 노태우 씨 사망 이후 상속재산 신고 내역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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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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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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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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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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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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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전쟁] 美 인하(긴축완화)에 동결하는 세계‥한국은?
미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 각국의 통화정책이 하나 둘씩 정해지면서 다소 같은 분위기 속 다른 공조 모습이 보이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8일 '빅컷'을 단행했다. 곧바로 열린 각국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미국과 같이 금리인하가 예상되었던 영국이 금리를 동결했다.중국과 일본도 곧이어 금리를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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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사업장 폐기물도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 시행
오는 10월부터 사업장 폐기물도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적용, 시행한다.현재 전국 각 지자체는 사업장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체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가 10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허가증에 등록된 차량에 대해 이달말까지 고정형 GPS단말기를 설치하라는 공문을 전달중이다. 20일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사업장폐기물 처리자의 폐기물 인계·인수량 허위 입력과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수집·운반을 막아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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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3세’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 유튜버 데뷔…”브랜드 알리겠다”
애경그룹 ‘오너 3세’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가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채 대표는 최근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오픈, 유투버로 데뷔했다. 해당 코너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채 대표는 지난 13일 오픈 영상에 직접 출연해 “ 브랜드가 5년이 됐는데 많이들 모르시더라”며 “심지어 내가 출근을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있다”면서 유튜브 채널을 연 이유를 밝혔다.1986년생인 채 대표는 장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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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소속 경찰, 술 취한 채 모텔서 난동
진주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모텔에서 행패를 부린 하동경찰서 소속 경찰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하동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ㄱ 경위는 지난 18일 술에 취한 채 진주의 한 모텔에서 주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가지고 있던 라이터의 불을 켜 모텔 스프링클러를 작동하려고 시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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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전제하지 말자는 임종석 주장에 전직 통일부 장관 엇갈린 평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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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통일보다 평화를 우선하자는 발언을 두고 정세현‧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발언 자체는 동의하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