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양포동 구포복지관을 복지와 돌봄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시는 이달 말 시설 개선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리모델링 대상 건물은 연면적 998.8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헬스장과 사무실, 2층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아픈아이돌봄센터, 3층에는 탁구장, 다용도 회의실, GX룸 등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꾸민다. 구포복지관은 200
벚꽃 명소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전농로 왕벚꽃길..‘향기 품은 벚꽃길 전농로’주제로 제18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전농로 일대서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열린다.제주왕벚꽃축제는 제주도관광협회가 처음으로 개최했다. 당시에는 축제기간 동안 인도에 멍석을 깔고 옹기종기 모여 않아 음식을 시켜먹으면서 회포를 풀었다.이어 1997년부터는 제주시 주최 한국예총제주도지회 주관으로 장소를 제주시종합경기장으로 옮겨 200
LG화학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제품군의 역대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LG화학은 최초의 국내 개발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 기반 제품군의 2012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합산 원외처방액이 1조659만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1조원 매출을 넘긴 국산 당뇨약 브랜드는 제미글로가 처음으로 출시 후 11년 연속 성장, 연평균 성장률 35%를 나타냈다. LG화학은 해외 제약사 제품이 장악한 당뇨시장에서 200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준비해 온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유치가 최종 확정되었다.본 교육원은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서피비치 인근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총 4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계절 서핑 교육이 가능한 인공 서핑장과 실내 수영장이 조성된다.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교육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1041로 산출되어 사업의 타당성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0㎾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인증을 획득, 친환경 무탄소 선박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2일 세계 권위의 선급협회인 DNV로부터 개념승인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AIP는 수소연료전지 등 신기술 적용 선박 제작 시 기본설계 단계부터 기술 적용 안정성,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증하는 절차다.이번에 DNV 인증을 받은 수소연료전지는 저온에서도 발전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에너지효율이 높아 선박 등 운송용에 적합한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다. 병
구례군은 3월 6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7기 구례군 농업인대학 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구례군 농업인대학 학장인 김순호 군수는 “농업인대학을 통해 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흙 살리기 운동을 실천하는 선도농업인으로 구례 농업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특히 지난해 흙 살리기 업무 협약을 맺은 ㈜흙살림 이태근 회장을 초청 ‘흙을 살리는 길’이라는 주제로 토양관리와 흙 살리기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한편, 200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솔로 활동 예열을 마쳤다.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이 피처링 한 돈 톨리버의 신곡 ‘LV Bag ’이 메인 송차트 ‘핫 100’ 83위로 등장했다. 이 곡은 ‘글로벌’ 43위, ‘글로벌 200’ 48위에 랭크됐고 ‘랩 디지털 송 세일즈’와 ‘알앤비/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에 각각 3위와 5위, ‘디지털 송 세일즈’에 8위로
강릉시 교1동 사회단체들은 지난 3월 7일, 교1동주민센터에서 구도 강릉을 대표하는 교1동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강릉시민축구단 솔올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강릉시민축구단 최윤순 단장과 최종원 통장협의회장, 이호근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교1동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교1동을 대표하는 각 사회단체장들은 강릉시민축구단의 2025 시즌 K3리그 우승을 향한 열정을 지지하고, 축구를 통한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교1동 솔올서포터즈는 3월 중 교1동 주민 약 200
예천군은 올해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 인력확충 및 신규 지원서비스를 마련하고 돌봄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아이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생후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으로 아이돌보미가 파견되어 등·하원,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현재 관내 144가정 298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2025년부터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원기준이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확대 되었으며, 예천군 자체사업으로 관내
대구 동구청은 4일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날림 먼지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슬레이트 철거 44동, 주택 지붕개량 4동의 규모로 지원한다. 철거의 경우 주택은 최대 700만원까지, 축사ㆍ창고 등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의 최대 200㎡까지 해당 비용을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슬레이트 처리지원에 선정된 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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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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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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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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