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빙속 전설’ 이승훈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승훈은 16일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56초52의 기록을 냈다. 스프린트포인트 40점을 얻은 이승훈은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조반니니와 0.05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승훈은 2월 초 하얼빈 동계 아시
KB증권은 ‘2025 핵심영업계층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작년 한 해 고객 중심 영업을 기반으로 자산, 수익, 해외주식 등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34명의 프라이빗뱅커를 선정해 스타, 마스터, 스타BK로 임명하고 인증패 및 골드명함을 부상으로 수여했다.핵심영업계층 제도는 KB증권만의 ‘PB 사관제도’로 2017년부터 PB 역량 강화 차원에서 도입하여 올해 9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는 KB증권내 최고의 역량을 지닌 PB들에게
최근 9년 만에 출산율이 반등하는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활성화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2 법'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9일 "국가 차원의 산후조리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일부개정법률법'을 지난 7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들의 비율은 85.5%에 이르지만 평균 이용 비용이 286만5000원으로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또
중앙화 거래소 이더리움 보유량이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4일크립토랭크와 샌티멘트 데이터를 인용한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들과 연결된 지갑들이 보유한 ETH 수량이 897만개로 감소했다. 이는 2015년 11월 이후 최저치다.이더리움이 중앙화 거래소들에선 빠져나간다는 건 단순한 숫자 이상 의미를 갖는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시장에 유통되는 코인이 줄어들면서, 단기적 매도 압력은 줄고 반대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
우리나라 출산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은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출생아 수는 미세하나마 9년 만에 처음으로 반등해 23만 8300명으로 2023년보다 8300명 증가했다. 연령별 출산율은 30대에서 증가, 20~40초반에서는 감소되었다. 또 다른 문제는 65세 인구가 20%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로 인구 고령화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현재 많은 국가에서 저 출산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경제적인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3일 본인의 국민연금 개편안 ‘기권’ 표결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이번 개혁안은 급한 불을 끄기 위한 궁여지책일 뿐, 구조적 개혁이 빠진 땜질식 합의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18년 만의 연금개혁이지만,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로 합의된 이번 방안은 최선은 아니었고, 연금 고갈 시점을 2055년에서 2064년으로 9년 늦췄다는 것도 작은 위안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그는 “이대로는 안 된다. 기금
코웨이가 ‘2025 제12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조사에서 정수기와 비데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코웨이는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KPEI에서 정수기 9년, 비데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KPEI는 소비자가 구매 결정 과정에서 고려하는 불안 요소를 측정해 제품 및 서비스의 안심 수준을 평가하는 조사다. 전국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827점, 비데 부문 815점을 기록하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국민연금 개편안에 기권표 표결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현행 개혁안의 한계를 지적하고 ‘신연금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개혁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나 의원은 23일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개혁안은 단지 급한 불을 끄기 위한 궁여지책에 불과하다”며, “구조적 개혁이 빠진 ‘땜질식 합의’로는 연금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세대의 부담을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번 연금개편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로 합의됐으며, 연금 고갈 시점을 2055년에서 2064년으로 9년
춘천시가 폐인조잔디를 군부대에 제공하는 방법으로 예산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인조잔디가 9년 만에 교체됐다.2016년 설치된 보조경기장 인조잔디는 축제와 대회 등 잦은 행사로 인해 마모가 심했다. 이로 인해 춘천시민축구단 선수들과 축구 동호인들의 안전한 경기장 이용이 어려웠다.이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인조잔디를 교체했으며, 이번 조치로 경기장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점은 인조잔디를 교체한 후, 폐인조잔디 처리 방식이다.8
지난해 경남 양산시의 합계출산율이 0.84명으로, 9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출생아 수도 1700명대를 회복했고 혼인건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 잠정안’에 따르면 양산시에서는 지난해 1700명이 태어나 합계출산율 0.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0.75명, 경남 평균 0.82명보다 높은 것이다. 출생아 수도 동반 감소하다 이번에 반등했다. 양산은 2000년까지만 해도 3108명으로 3000명 이상 출생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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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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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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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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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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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내정설' 신동호 EBS 사장 임명 강행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신동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국장을 한국교육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26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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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무엇일까..공직자는 악성민원 골때려”
공무원들에게 전화를 걸면서 한 번의 통화시간도 30-40분에 달해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라는 목소리다.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친절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심적인 고통은 클 수밖에 없다.최근 3년간 민원공무원에게 폭언·욕설을 하거나, 협박하는 등 위법행위가 매년 평균 4만건 이상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만1883건, 2022년 4만1559건, 2023년 3만7665건 등이다.입법조사처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위법행위가 매년 수만건씩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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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되자 여행객 버리고 도주'...제주, 중화권 불법 관광업 극성
제주에서 중화권 관광객을 개인 승합차량 등에 태워 불법으로 관광영업을 하던 중국인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중화권 인바운드 관광시장에서 불법 관광업이 크게 성행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현장 단속에서는 여행객들을 놔둔채 그대로 달아나는 황당한 상황까지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관광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29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19건, 무자격 관광안내 6건 등이다. 무등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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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尹대통령 탄핵심판 4월 4일 오전 11시 선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오는 4일 결정한다.헌재는 1일 취재진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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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공정하고 친절한 청렴북부교육’ 실현을 목표로 ‘2025년 북부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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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
2024년은 19세기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도 이상 상승한 첫해이다. 현재 지구의 기온은 생명체가 정상적으로 적응할 수 없는 비정상적 속도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도보로 걸어가던 길을 시속 300km 자동차로 달리는 것 같은 급격한 변화에 적응을 못한 생명체들은 사라지고 있다.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는 산성화되고 있으며, 산호초는 하얗게 변하며 죽어가고 있다. 그러나 기후는 20~30년 단위의 변화추이를 측정하고 있기에 특정 해에 1.5도를 초과했다고 해서 이를 공식적으로 1.5도 상승으로 인정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