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진을 추구하는 울산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중문포토웍스의 10번째 사진전 ‘태화는 강이다Ⅱ’가 지난 25일 개막, 30일까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중문포토웍스는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사진 강좌를 수료한 작가들로, 현재 9명이 소속돼있다. 이번에는 한종덕, 황문석, 서성재, 곽상금, 김형태, 이희선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여점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화강을 소재로 각자의 작품 세계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한종덕 작가는 ‘장인의 얼’을 주제로 한옥의 기초가 되는 주춧돌이 하나의 조각예술로 자리매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