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었던 저출산 극복 정책들이 보건복지부 협의 과정에서 변경되거나 제동이 걸려 차질을 빚게 됐다.제주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신전략사업’으로 올해부터 첫 아이 출산지원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배 인상된 500만원을 2년에 걸쳐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었다.그런데 복지부 협의 결과 출산지원금 액수는 유지하되 지급 기간은 5년으로 늘어났다.제주도는 또 올해 연면적 38㎡ 규모의 행복주택 600동을 신혼부부에게 연 30만원에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복지부 협의 과
대구시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긴급상황으로 해당 장애인을 돌볼 수 없게 된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해 서비스 제공을 한다. 현재 대구 동구 방촌동에 있는 ‘대구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생겨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최대 9만원 인상한다.광주시는 지금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1인 월 36만원의 양육보조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연령별로 차등 지급한다.7세 미만은 이전과 동일한 월 36만원을 지원하며, 7세 이상 13세 미만은 월 4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월 4만원 인상한다. 또 13세 이상부터 18세 미만은 4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월 9만원을 인상한다.광주시는 가정위탁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과 위탁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권고안에 맞춰 연령별 차등 확대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전액 지방비를 투입하는 저출산 극복 정책이 제동이 걸리거나, 원활하게 시행되지 못하게 됐다.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신전략사업’에 맞춰 첫 아이 출산지원금을 기존 50만원에서 올해부터 10배 인상된 500만원을 2년에 걸쳐 지급하기로 했다.예를 들어 지난 1일 태어난 첫째 아이는 올해 200만원, 내년 3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었다.그런데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결과, 출산 지원금 액수는 유지하되 지급 기간이 5년으로 늘어났다.정부는 만
충남 천안시는 올해부터 태어난 아이에게 출생 축하 쌀케이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뚜쥬루과자점,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출생 축하 쌀 케이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쌀 케이크 지원은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출산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태어난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뚜쥬루과자점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없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올해부터 태어난 아이에게 천안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쌀 케이크를 제공하고,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기부영수증을 발급한다. 지원대상은
경남도는 새해부터 현행 법·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게 ‘희망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지난해 9월, 민선 8기 후반기 ‘복지·동행·희망’ 도정 실현을 위한 분야별 핵심과제를 정하였고, 희망지원금 사업은 한계에 처한 도민을 위한 긴급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그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신설 협의와 기존 사회보장시스템 연계 구축작업을 진행했고, 사업방향 관련 도내 전 시군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희망지원금’은 가정 내 주 소득원의 실직, 폐업, 사망,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12곳의 병원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문병원’ 지위를 유지한다.전문병원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으로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낮추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다.2일 보건복지부와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제5기 2차 연도 전문병원’을 지정했다.전문병원은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전문병원 지위가 인정되며 4기부터는 매년 지정 기준을 갖춘 경우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 기회를 보장한다.전문병원으로
함안군은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의 빈곤 진입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에도 희망나눔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 생애전환기 성인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현대자동차공조회는 지난 24일 울산 동구를 방문해 저소득층 100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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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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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혈액원, 헌혈캠페인과 함께 2025년 시무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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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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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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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관광지·전통시장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시간 변경
원주시는 오는 7일부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순회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시간을 변경한다. 지난달 완전 개통한 중앙선 시간표에 따라 일부 운행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자유 여행 및 소규모 관광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간현관광지, 강원감영, 뮤지엄산 등 원주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고 있다.연중 2대의 버스가 1일 6회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관광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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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칙따라 수사한다는 공수처, 尹 체포영장 2차 집행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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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2차 집행 시도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경찰과 구체적인 체포영장 시점과 방법에 대해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수처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달 3일 집행에 실패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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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절정' 대구·경북, 주말부터 기온 점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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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경북 지역에 강추위가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진 뒤 일요일인 12일 평년기온을 회복했다가 다음 주 후반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기온은 10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구 -12℃, 안동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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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범 정명석' 중형 선고에…메이플 "정의가 있다는 것 알게 돼"
다큐멘터리를 통해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의 성폭력 범죄를 폭로한 메이플 씨가 정 씨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되자 "정의가 진짜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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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기제품 화재 요주의…경북·대구, 3년간 87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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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하락한 기온으로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에 따른 화재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3년 사이 경북·대구에서 발생한 겨울철 전기제품 화재로 수십억 원의 재산 피해와 사망자가 발생했던 만큼, 소방 당국도 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9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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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발뺌에도…공수처·법무부 입모아 "崔, 경호처 지휘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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