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을 주도하게 됐다.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송 전 의원을 세종국회의사당건립위원장으로 위촉했다.신임 송 위원장은 “국회의사당이 세종으로 가게 되면 점진적으로 수도 이전이 완성으로 볼 수 있다”며 “이미 이전한 행정부처의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 국회사무처 직원들의 생활환경도 감안한 이전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국회 사무처장과 여야 국회의원, 관련 분야 교수 등을 위원으로 선임됐고, 국무조정실장, 세종시장, 행정중심복합장시건설청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출범식에서 송재호 위원장 등 15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세종의사당건립위는 '국회법' 및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에 따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국회의장 직속기구다.우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국정운영의 비효율 해소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야심찬 계획으로 시작되어 국회법으로 확정된, 되돌릴 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인구와 주요 성장동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국회 접견실에서 제22대 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김남주 변호사를 위촉하는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김남주 위원장과 서일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승수·백승아·정을호 의원, 전희경 전 의원, 박경원·윤태진·전광섭·최석무 교수, 심재돈 변호사, 박록삼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신임 위원의 경우 1회 연임이 가능
김한종 장성군수가 25일 오전 서울특별시를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한종 군수는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오 시장은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직거래장터 확대와 대규모 체육행사 순회 개최 등 김 군수의 교류 협력 제안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국회로 자리를 옮긴 김 군수는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김한종 군수는 “하반기에도
이철우 도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 우원식 국회 의장,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의장, 박상우 국토부장관까지 차례대로 만나 2025년 경북도 주요 국가 투자예산 건의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APEC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 요청했다.먼저, 지역의 숙원 사업이자 환동해권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 공업지대를 연계해 낙후 지역개발 촉진에 기여할 남부내륙철도, 수도권과 중·남부 내륙 간 지역 균형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등의 국회 본회의 상정 시점이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졌다.법안 상정권을 쥔 우원식 국회의장이 연휴 직후인 19일을 처리 시점으로 여야에 제시하면서다.우 의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두 특검법안 및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지역화폐법' 등 현재 본회의에 회부된 3건의 쟁점 법안에 대해 “추석연휴 이후인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협의해달라”고 말했다.우 의장은 “국회의 가장 큰 책무는 한시라도 빨리 의정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에 역량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을 접견, 한국 기업 전용 특별경제구역 조성 등 기업 투자 여건 개선을 요청했다.우 의장은 먼저 “훈 센 의장께서는 1997년 한-캄보디아 재수교 과정에 큰 역할을 했으며,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훈 센 의장의 취임을 계기로 양국 의회간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훈 센 의장이 제안한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사업’이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기쁘다”며 “최근 기금 기본약정 한도가 30억 불로 크게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지난 27일 세종시를 찾아 회의와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세종의사당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의사당 건립위 2차 회의 인사말에서 “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정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국가의 핵심 사업 중 으뜸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의정 활동의 장을 만드는 중대한 사업”이라고 말했다.이어 “수도권은 초집중, 지역은 소멸이라고 하는 문제는 이미 대한민국의 가장 큰 장애가 됐다”며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징적
국민의힘은 야당이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하자 일방적 의사 일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섰다.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본회의 날짜는 9월 26일”이라며 “합의된 일자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겁박하는 행태는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내일 본회의가 강행되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 정신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 해석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 당은 내
이철우 도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 의장,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의장, 박상우 국토부장관까지 차례대로 만나 2025년 경북도 주요 국가 투자예산 건의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APEC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지역의 숙원 사업이자 환동해권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 공업지대를 연계해 낙후 지역개발 촉진에 기여할 남부내륙철도, 수도권과 중·남부 내륙 간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철도망인 문경~김천 철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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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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