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 말까지 유통 농·수산물과 가공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검사 대상은 총 573건으로 가자미, 가리비 등을 포함한 수산물 433건, 농산물 43건, 소스, 수산물가공품 등 가공식품 97건이었고,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우려가 큰 수산물에 대한 검사 비중은 76%를 차지했다.연구원은 올해 삼중수소를 분석할 수 있는 액체섬광계수기를 구입 설치해 수산물 삼중수소를 월 2회 주기적으로 검사 중이며, 9월 말 65건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