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4일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기각되자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중독에 경종을 울리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운 역사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 총리에 대한 선고 직후 논평을 내고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을 기각했다"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사법 정의가 원칙 위에 서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 결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신 수석대변인은 "작년 12월 27일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 방조', '헌재 재판관 임명 거부'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밀
3주전
정부의 의과대학 복귀 마감 시한에 맞춰 서울 주요 대학 의대생 상당수가 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인천 의대에서도 복귀 수순이 이어지고 있다.일부 학교는 수업 참여율이 저조해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고 미복학자 제적 이행, 복학 후 수업 거부 등 파행 불씨도 남아있다.31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인하대 의대는 이날 밤 12시까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의 수강 신청을 받기로 했다.인하대 의대는 올해 1학기 수업일수의 4분의 1선인 지난 28일을 복귀 시한으로 설정하고 당일까지 휴학생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았지만 이날까지 기간을 연장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론이 24일 나온다.헌재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사건 선고 기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앞서 국회 측은 한 총리 탄핵소추 사유로 △김건희·채 해병 특검법 거부권 △비상계엄과 내란 공모·묵인·방조 △한동훈·한덕수 공동 국정운영 시도 △내란 상설특검 임명 회피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을 들었다.한 총리 탄핵 심판 선고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87일 만이다.헌재는 지난달 19일 한 총리 사건 변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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