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3선 김정호 의원이 자신의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부울경메가시티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부울경메가시티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협력, 특례 등에 관해 규정해 효율적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법안이다.김 의원이 지난 7일 발의한 특별법에는 메가시티를 위한 조직과 재정, 권한을 명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부울경 특별지자체에 특수한 지위를 부여하고 국무총리 산하에 지원협의회를 설치하며, 중앙행정기관장의 특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특별지자체가 지방직영기
대통령실은 8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 문자로 촉발된 이른바 3차 ‘윤-한 충돌’ 논란에 관해 당무 개입으로 비쳐지는 상황을 강하게 경계했다.용산은 전당대회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형국에 내부에서는 불쾌감이 감지된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과 한 통화에서 “전당대회에는 개입하지도 않았고, 해서도 안 되며,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다”며 “초지일관”이라고 밝혔다.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여당이 알아서 할 일이며 대통령실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일절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4~5일 양일간 부산 본사에서 ‘고정관념 타파를 통한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Zero Emission 달성’을 주제로 2024 환경·화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본 워크숍에는 본사 및 사업소, 출자회사 등 환경·화학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환경정책 및 환경 신기술 도입 등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대기환경 정책 변화에 따른 발전사 대응전략, △통합 환경 인허가 최근 트렌드 및 우수사례, △2024년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일 제59회 전국기능경기 출전을 위해 경상북도 대표선수들이 훈련하는 경주신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쉬지 않고 마무리 훈련에 매진하는 경상북도 대표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이날 경제부지사는 경주신라공업고 교장으로부터 선수 훈련 상황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직종별 훈련장을 순회 참관하며 자동차정비 배관 등 4개 직종 20여 명의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응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08년 이후 16년만에 경북에서 개최되며 개·폐회식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시발점이 처음인 건 확실한데, 도착점에 이른다고 끝이 아니다. 다시 차를 돌려세우면 처음이다. 역류의 처음이다. 출생은 개인사의 처음이다. 여든의 연륜을 쌓으면서 무수하게 처음을 경험했고, 그 축적에서 나이에 숱한 점을 찍어 왔다. 불확실하지만 언제까지는 나이를 먹을 것이다. 얼마 후, 다시 겪게 될 처음들….생애 속에서 시간의 화살에 점을 남긴 모든 처음은 시간을 축낸 만큼 소중하다. 나이 들면 어른인가. 시간에 관해, 전에 학습한 바 없는 첫 터득에 번쩍 깨어난다. 이런 싱싱한 날것의 신선함이라니, 처음이다. 외부의 영향이 없을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공모함을 방문해 북한의 위협에 맞선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를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미국 항공모함에 승선한 현직 대통령은 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윤 대통령이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항공기 이동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행갑판으로 이동해, 항모의 주력 전투기인 F/A-18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F/A-18는 영화 ‘탑건 매버릭’에 등장한 전투기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루스벨트함 시찰을 마치고는 격납고
충주시는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생태건강도시를 실현하고 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의 초청으로 충주시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시는 ‘2024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시민 삶의 질, 도시숲과 정원친화 건강도시’ 세션의 발제를 맡아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이라는 시의 정책과 시민들의 노력을 소개하고 정원도시와 건강도시의 활성화 전략에 관해 토론했다.또한, 시는
“도시와 자연, 혁신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송기섭 군수는 24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포함해 민선 8기 전반기까지 달성한 군정 추진의 성과와 앞으로의 후반기 비전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송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의 주요 성과에 관해 설명하며 “지난 8년간 13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1인 GRDP, 취업자 수 증가율, 고용률, 근로자 평균임금 등 지역경제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지
안산교육지원청은 21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 1부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방향과 안산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2024년도 예산 현황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해 설명했다.또한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 수렴 및 교육사업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의견을 받았다.김태훈 교육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행복한 도전과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득함으로써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과 사회공헌, 기업구조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도모하여 왔다. 안전보건경영 외에도 유한양행은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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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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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전 보밑항에 새로운 피크닉 명소 시범운영
울산 동구는 7월 2일부터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시범운영 한다.이번에 개장한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번지에 위치하며, 피크닉 테이블 20개, 평상형 테이블 5개 총 25면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이 피크닉장은 주전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가능한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동구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피크닉장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어 이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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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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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경기도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소속 사회복지사 19명의 평생회원 가입을 축하하는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 열린 가입식은 박찬수 회장과 성기만 경기도아동그룹홈협의회 지회장을 비롯해 아동그룹홈 종사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생회원 가입 사회복지사들에게 평생회원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찬수 회장은 “오늘 19명이 단체 평생회원 가입은 큰 있미가 있으며, 특히 소규모 시설로 분류되는 아동그룹홈 종사자들의 현장의 소리를 더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성기만 지부장은 “평생회원으로서 협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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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도의회 의정목표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의정 목표를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로 정하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제주도의회는 8일 의사당 앞마당에서 의원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도의회는 후반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도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표하는 의회 ▲건강한 견제를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의회를 제시했다.이상봉 의장은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정슬로건인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내걸고 제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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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선거, 김한규 의원 단독출마
김한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도당위원장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김 의원이 단독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신임 도당위원장은 오는 20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도당당원대회에서 확정하게 된다.한편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던 박원철 전 제주도의원이 최근 김 의원과 만나 도당 운영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김 의원을 지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의원은 "제주도당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박원철 전 도의원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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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국내 소형 UPS 시장 공략 본격화
ABB코리아가 단상 무정전 전원 장치 신제품 ‘파워밸류 11LI 업’을 출시하고, 소형 UPS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섰다.전력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정전은 물론 전기의 품질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통한 IT 장비의 고장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해 대형은 물론 소형 UPS 수요가 빠르고 늘고 있다.박순용 ABB코리아 상무는 “정전과 전기의 품질 문제는 전자기기의 안정적인 사용과 유지에 큰 문제가 되면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