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국보 영남루 일원에서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무봉사가 주관한‘2024년 밀양읍성 호국산사 문화제’가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는‘2024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일제 강점기 무력투쟁에 앞장선 의열단원들의 조국애와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로 마련됐으며, 무봉사와 사명대사 동상, 천진궁, 아랑각에서의 고유제로 시작해 지역예술인 공연과 산사음악회로 이어졌다.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나라가 어려울 때 분연히 일어난 밀양
지난 28일 국보 영남루 일원에서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무봉사가 주관한 ‘2024년 밀양읍성 호국산사 문화제’가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는‘2024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일제 강점기 무력투쟁에 앞장선 의열단원들의 조국애와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로 마련됐으며, 무봉사와 사명대사 동상, 천진궁, 아랑각에서의 고유제로 시작해 지역예술인 공연과 산사음악회로 이어졌다.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나라가 어려울 때 분연히 일어난 밀양 출신
다가오는 가을을 낭만으로 물들일 봉화 정자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법전면 이오당에서 개최된다.음악회가 열리는 법전면 소재 ‘이오당’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조선시대 학자인 잠은 강흡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1679년에 세운 건물이다. 이번 음악회는 정자가 많아 정자의 고장이라 불리는 봉화에서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봉화문화원 주관의 봉화군민과 함께하는 정자음악회는 대금, 퓨전국악, 팝페라 등 더욱 풍성한 공연으
극동대학교는 AI컴퓨터공학과 예철수 교수가 대한원격탐사학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대한원격탐사학회는 국내 원격탐사 및 위성 활용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이번 시상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학회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예철수 교수는 대한원격탐사학회지 창간 이후 최다 논문을 게재해 학회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예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대한원격탐사학회 우수 논문상, 공간정보산업 발전 공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HL만도는 한국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중증장애인 70명에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위해 HL만도는 전동·수동 휠체어 49대와 전동 휠체어 배터리 8대, 전동스쿠터 13대를 제작했다. 기증된 휠체어는 전국 각지 자택에서 사용자가 직접 수령한다. 올해 13년째를 맞은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는 HL그룹 창업주인 고 정인영 회장의 기업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729명이 혜택을 받았다. 정 회장은 투병 후 장기간 재활하면서도 휠체
우원식 국회의장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에 헌화하고, 크즐오르다 국립대학교에서 강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보훈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우 의장은 10일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에 위치한 홍범도 장군 묘역 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했다. 해당 기념공원은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이후 조성된 곳으로, 홍 장군의 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방문은 국회의장의 보훈외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 의장은 크즐오르다 국립대학교에서 “홍범도 장군과 카자흐스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논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노래와 춤으로 찬양했던 예술 제례 ‘의암별제’. 그동안 의암별제 가무 중 조명을 받아온 춤과 달리, 배경처럼 여겨지며 상대적으로 덜 부각된 노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공연이 진주에서 마련돼 눈길을 끈다.가객 제민이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진주시 판문동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의암별제 갈라쇼를 개최한다.뮤지컬계에서 갈라쇼는 하나의 뮤지컬 작품을 제대로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 곡만 골라 노래하는 공연을 뜻한다.제민이는 경남과 부산을 기반으로 정가 밴드 가시리 대표로 활동 중인
2주전
인천 남동구가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세례자 ‘이승훈 베드로’를 기리기 위해 명예 도로를 지정했다.10일 남동구는 이승훈 묘역 인근인 만수역부터 인천대공원역까지의 도로 1,801m를 ‘이승훈베드로길’로 명명하고 최근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명예 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해당 지역과 관련이 있는 인물의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역사성 등을 고려해 지자체장이 지정한다.이승훈 베드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천주교 세례를 받고 신앙공동체를 이끌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 후 선산인 인천 남동구 장
영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8일에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한 후, 비석닦기 및 묘역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상기했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김희수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안보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가관·공직관 함양을 위해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방문하여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희수 교육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경산시는 지난 5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70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제17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이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산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양읍의 조규춘 어르신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권태진 어르신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의 구외자 어르신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진량읍의 배보원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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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두레이 “두레이 AI로 구독형 AI 협업 시대 연다”
NHN 두레이는 NHN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I 탑재로 협업 능률과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두레이 AI’를 공개하고 AI 협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출시된 두레이 AI는 보다 진화된 형태의 올인원 협업 서비스로, 양적·질적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NHN두레이는 두레이 AI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는 한편,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두레이의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창열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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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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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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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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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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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개최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창군 성송면에 따르면 간담회를 통해 성송면 돌봄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겨울철 방한용품 지원 사업, 지역 내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강화하여 노인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동절기 대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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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자원봉사센터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
전북자치도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아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민들레 봉사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청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청각장애인과의 소통을 통해 나눔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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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사업 재편안 재추진…합병비율도 재산정
두산그룹이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두는 사업 재편안을 재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주주들이 기존보다 두산로보틱스 주식을 더 받을 수 있게 합병 비율도 재산정했다.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3사 경영진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 스캇박 두산밥캣 대표이사 부회장,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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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별 노인의 날 기념식…지역 행사와 연계해 '성황'
전남 순천시는 최근 덕연동과 남제동, 승주읍에서 잇따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덕연동 한마당 축제는 지난 17일 연향제1근린공원에서 36개 경로당 노인 등 8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600여 명이 참석한 남제동은 18일 남제 게이트볼장에서 남제동 행사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수건강운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