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성실납세자가 우대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유공납세자 163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들은 '제주도세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연속으로 납부기한 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납세자들이다. 개인은 연간 1000만 원 이상, 법인은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해 제주도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기여한 이들이다.제주도는 행정시의 추천을 받아 최근 3년간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거나 국세 체납이 있는
23시간전
성남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성남시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한 개인과 법인 119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 뒤 1년 이상 경과한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과 법인이다. 개인 66명과 법인 42곳이 해당되며 총 체납액은 398억원에 이른다. 주요 체납 세목은 취득세, 지
상속세 이슈가 복잡해지면서 고액자산가와 법인 오너들은 상속 이후까지 고려한 자산 운용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세금 납부를 넘어 금융·산업·부동산을 결합한 ‘삼각구조 설계’가 새로운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부동산을 활용한 자산 유동화 전략은 실효성 높은 대응책으로 평가된다. 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선제적으로 조달하고, 납세 시점에 맞춰 현금 흐름을 조정함으로써 세 부담을 분산시키고 운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전략은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유효성이 입증되고 있다. 법무법인 로앤에
포천시가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한 뒤 폐업한 법인 명의의 집게차를 잠복 추적 끝에 발견하고, 지난 7일 신북면 소재 사업장에서 압류 후 공매 절차를 진행했다.해당 차량은 지방세 2,200만 원을 체납한 법인 명의로 등록돼 있었으며, 체납자는 폐업 후에도 차량을 계속 운행하며 납세 의무를 회피해왔다.과거 시에서 차량을 발견했을 당시, 차량 점유자는 자진 인도를 약속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 징수과는 강제 인도 및 공매 처분을 위한 계획을 수립
안산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지방세입 체납 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징수 절차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시가 내세운 올해 정리 목표는 총 505억 원 규모다. 지방세 391억 원과 세외수입 114억 원 등이다. 시는 강도 높은 징수 대책으로 자주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고급·외제 체납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는 등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또한 부동산·금융자산 압류 및
  충남 서산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확립과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을 목표로, 강력하고 체계적인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펼친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강화해 자주재원 확충,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산시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125억 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127억 원이며, 시는 올해 총 80억 원 징수를 목표로 한다.  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기업과 가계의 담세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우수납세자로 선정된 법인과 개인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성실·우수납세자 인증서 수여는 모든 납세의무자의 성실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2년 ‘안산시 성실납세자 등 우대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시는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3년 이상 계속, 3건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 중 구청장의 추천과 안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인 30명과 법인 30개소를 성실·우수납세자로 선정했다.시는 선정된 성실·우수납세자에
동해세관은 관내 수입기업에 대해 관세 월별납부제도의 활용과 한도액의 확대로 기업의 자금부담 완화와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월별납부제도는 관세를 해당 월의 말일까지 일괄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는 제도로서, 월별납부업체는 수입 증가에 따라 납세실적에 현저한 변동이 있거나 신규로 시설을 투자하는 경우 월별납부 한도액을 증액할 수 있다.지난해 동해세관 관할 내 월별납부제도 활용 기업은 2개가 증가하여 현재 총 14개 업체가 활용 중이며, 이 중 3개 기업은 월별납부 한도액을 증액하여 납세 편의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동해세관
동해시는 지난 3월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하며 세정 업무에 협조한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성실·유공 납세자를 선정했다.시는 ‘동해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유공납세자 5명과 성실납세자 및 전자매체 이용자 400명을 선정했다.유공 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3명과 법인 2곳에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성실납세자 250명에게는 3만 원, 전자매체를 이용한 납세자 15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순창군이 이달부터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세·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다.이번 징수 활동은 군 재무과와 경제교통과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성실 납세 의식을 제고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순창군은 지난 2월 중 자동차 관련 체납자들에게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했다.아울러,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 신용카드, 금융기관 방문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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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국토일보 기자 김가원씨 부친 상
본보 전문기자 김가원씨 부친 김봉수 님이 어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청구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07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2025, 3, 28/i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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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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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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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대만 친환경 전력 솔루션 시장 공략 본격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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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정무부교육감 임기 내 임명 않겠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해 9월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골자로 한 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1일 임기 내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김 교육감은 이날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임기 내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기자회견 중 정무부교육감 임명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시끄러운데 뭐하는거냐며 제기하는 비판에 자신이 없었다. 혼란한 시기가 아니라면 2월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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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美가 제안한 우크라 해결책, 근본 원인 빠져있어 수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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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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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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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발표 앞두고 국가별 무역 보고서 발표…한국 국방 관련 '절충교역'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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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1일 또는 2일 국가별 관세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 무역대표부는 3월 31일 국가별 무역 장벽 보고서(NTE, N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