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4일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가족관람극 가정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공연은 10시부터 3회로 나눠 진행해 총 100가정이 참여했으며, 마술공연과 다양한 풍선 매직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1회차 공연이 끝날 무렵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참석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고, 아이들과 사진촬영도 함께하며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안동시육아종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오는 30일까지 '2024 올해의집'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집'은 매년 연말 오늘의집이 진행하는 인테리어 콘텐츠 어워드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대한민국 온라인 집들이 어워드'를 타이틀로 온라인 집들이 명예의전당을 선정, 재정비 후 올해 다시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집들이 콘텐츠로 한정짓지 않고 집사진만으로도 응모가 가능해졌다.오늘의집 앱에 접속한 후 우리집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의 사진을 '#202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한글, 세종대왕의 도시 특성을 살려 나눔의 재미를 느끼고 추억을 선물하는 이색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왕 챌린지’ 이벤트다. 챌린지는 기부자들에게 예우와 추억을 선물하고자 성금 전달식에서 기부자가 곤룡포를 착용하고 전달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기부왕 나눔챌린지 1호로 행복도시동행위원회 박종오 회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부왕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종오 회장은 “한글과 세종대왕의 도시 세종시에서 연
충북 괴산군이 23일 올해 4분기 친절 공직자 3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사기를 높였다.군에 따르면 장은애 주무관과 김진태 주무관, 민헤만 주무관을 친절 공직자를 뽑았다. 군은 이들 공직자 3명에게 괴산사랑 상품권)과 인센티브를 함께 제공하고 군청 현관에 사진을 게시해 동기 부여도 강화한다. 군은 이어 새해에도 민원인의 칭찬을 받는 공직자를 적극 발굴해 분기별로 표창하고 공무원상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괴산 심영선기자 [email protected]
김정희 사진작가의 첫 개인전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 2층 전시관에서 열렸다. 62세의 나이에 취미로 사진을 시작해 오늘에 이른 대기만성형의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그가 생애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진전으로 울진의 자연, 바다, 숲, 나무, 꽃 등 에서 찾은 특별한 영감을 카메라에 담은 48작품이 전시됐다. 그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말한 “나에게 카메라는 스케치북이자 직관과 자생의 도구이며 시각의 견지에서 묻고 동시에 결정하는 순간의 스승이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사진 작업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의 중앙광장에 경관조명이 설치됐다.군은 혁신도시 중앙광장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름답게 꾸몄다.광장 중앙에 넓은 화단을 활용해 초승달조명으로 포토존을 만들고 벤치처럼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특히 수목투사등, 컬러풀한 큐브조명, 따뜻한 색감의 바닥조명을 투광해 밝고 안전한 광장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게 됐다.경관조명은 매일 일몰시간부터 새벽2시까지 점등된다.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악화되면서 광장
지는 해가 있으면 떠오르는 해도 있기 마련이다.파란만장했던 2024년 한 해도 어느덧 막바지로 저물고 있다.포항시 남구 동해면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귀비고에서 열리는 기획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노을지는 영일만과 포항제철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하루 해도 저물고, 한 해도 저물지만 스마트폰 셔터 소리에 새로운 한 해의 희망이 다가선다.21일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冬至. 이제 밝아오는 날이 시작된다. 2025년도 벌써 동해바다 수평선에 도착했다.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안성시는 2024년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의 당선작품을 활용하여 올해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2024년 촬영한 사진에 한하여 안성의 유적지 및 관광지, 숨은 명소 사진과 안성여행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잘 표현된 사진을 주제로 40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구성하였으며, 안성의 다양한 공간이 잘 담겨 기획되었다.특히, 안성맞춤랜드의 여름을 담아낸 정욱님의 ‘안성맞춤랜드의 전경’과 올해 준공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핫플
햇살이 따뜻한 날이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연 김에 신발장 문도 열었다. 한 구석에 놓여 있는 운동화 한 켤레가 눈에 들어온다.지난봄의 일이었다. 동인회에서 바람꽃과 복수초를 보러 계곡을 가기로 한 날이다.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어색함과 서먹함이 있어서 망설였다. 하지만 야생 복수초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서 함께 가기로 했다. 초봄 눈 덮인 산비탈에서 눈을 머리에 얹은 채 피어있는 야생화 사진을 본 뒤 꼭 보고 싶은 꽃이었기 때문이다. ‘신고 갈까, 말까?’ 운동화 한 켤레를 손에 들고 몇 분째 고민했다. 산 지는
맞불 놓기 황소들은 어디 가고제비들만 남아서네 탓으로 밤낮인데피땀으로 이룬 이 땅에겨울은 깊어지고_박일례디카시는, 지금이라는 순간이 지나면 다시 보기 어려운 현장을 포착해 시적 표현을 하는 열정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예술입니다. 오늘 디카시의 사진을 보십시오. 상대를 노려보며 입을 한껏 벌린 제비 두 마리 저 모습이 적어도 사랑을 나누는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오히려 내가 옳다고, 절대 용서 안 하겠다고, 너 죽고 나 살자고, 금방이라도 한바탕 몸싸움이 시작될 거 같습니다. 저 입은 날카로운 무기가 되어 서로에게 깊은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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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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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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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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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올라 운전을 할 때면 늘 usb에 담긴 음악이 나만의 작은 공간에 울려 퍼진다. 언젠가부터 내 음악 폴더 안에는 KBS FM에서 방송하는 ‘세상의 모든 음악’ 12집을 모두 담아 듣고 다닌다. 요즈음은 12월이라 그런지 은은히 울려 퍼지는 트럼펫 소리와 오르간, 그리고 아름다운 보이스가 잘 어울리는 음악이 있어 운전하는 동안 몇 번이고 되돌려 듣고 듣는 음악이 있다. ‘세상의 모든 음악’ 11집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가운데 수록되어있는 ‘태양의 찬가 ’가 화음이 아름답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