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SK가스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에너지 전환 연착륙을 위해 협력한다.서부발전은 27일 경기 성남 SK가스 본사에서 SK가스와 ‘친환경 에너지 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핵심은 발전소 해수를 활용한 열공급사업 추진이다. 영하 40도 이하의 저온 상태로 운반된 액화석유가스를 저장 적정온도인 영상 5도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가스터빈 발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해수를 이용하는 게 협력의 골자다.서부발전은 발전소 해수공급용 펌프와 수배전반 등 새 설비
촛불과 향초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28분 만에 꺼졌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집 내부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들이 불에 타 소방 추산 33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초를 켜놓은 상태로 외출했다고 진술한 점에 미뤄 촛불이 장시간 타다 주변 물체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24일에도 제주시내 한 아파트에서도 향초 부주의로 추
제주해양경찰서는 135금성호 침몰사고 관련 수색을 지난 24일 오후 6시를 기해 47일만에 종료했다고 밝혔다.135금성호는 지난달 8일 오전 4시31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22km 해상에서 침몰했다.승선원 27명 중 15명은 인근 선단에 구조됐지만, 이 중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은 숨졌다. 지난달 9일과 10일, 이날까지 실종자 3명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으며, 9명은 실종상태다.제주해경 관계자는 "47일간의 수색에 총력을 다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가 있어 마음이
'12·3 비상계엄'을 사전에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24일 오전 노 전 사령관을 내란 실행과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노 전 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과 계엄 당일인 3일 경기 안산의 햄버거 패스트푸드에에서 전·현직 군 관계자들과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이 자리에서 노 전 사령관은 정보사령부와 국방부 조사본부 소속 군인 일부와 함께 60여명 규모의 '수사2단'을 꾸리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려 한 것
애플이 오는 2025년 초에 차세대 아이패드11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다.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OS 18.3의 출시 시기와 거의 같은 시기인 내년 초 아이패드11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기기는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사전 설치된 상태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아이패드OS 18.3의 첫 번째 베타는 지난주 개발자를 대상으로 출시됐으며, 홈 앱에서 진공청소기 로봇에 대한 지원을 준비하는 것 외에는 중요한 새로운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다. 따라서 애플은 내부적으로 아이패드
포항시 남구청은 19일 새벽에 기온하강과 함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제설장비 창고와 상습 결빙 취약구간을 찾아 겨울철 재난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원학 남구청장은 연일읍 제설장비 창고에 구비된 제설차량,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장비와 자재들이 즉시 동원될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도로보수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이어 상습 결빙 취약구간인 서원재, 방장산터널에 설치된 제설자재의 관리 상태와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읍면동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포항시 남구청은 19일 새벽에 기온하강과 함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제설장비 창고와 상습 결빙 취약구간을 찾아 겨울철 재난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연일읍 제설장비 창고에 구비된 제설차량,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장비와 자재들이 즉시 동원될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도로보수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 상습 결빙 취약구간인 서원재, 방장산터널에 설치된 제설자재의 관리 상태와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읍면동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
안양시가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달 26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 건의서를 도에 제출한 상태로, 경기도가 이번주 중 각 지자체의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안양시가 제안한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기존 새절~서울대입구까지의 철도노선을 비산동~평촌신도시까지 확장 연장
충남 보령시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관내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 의무기관 258개소를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 이행 여부를 중점관리하고 있다.결핵·잠복결핵감염 검진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등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재직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신규 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특히 잠복결핵 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면역기능 저하
비상계엄 선포 다 이유가 있다. 누구를 지키기 위한 것인지 국민은 다 알고 있다. ‘지팔 지꼰’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데 굳이 움직여서 안 좋은 상태로 가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 또한 ‘습’이 되는 성질을 갖고 있어서 운의 알고리즘을 꼬아버릇하는 사람은 계속 같은 선택을 하곤 한다.이런 사람들의 특징을 소개해 보면 첫째, 안 해도 되는 일을 굳이 한다. 소위 오지랖이 넓다고 말할 수 있다. 둘째, 중요한 일을 앞두고 사소한 것에 집착한다. 셋째, 이상한 고집을 가지고 있어서 오랜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억새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다.억새와 갈대는 같은 벼과 식물이지만 모습이나 자라는 곳이 확연히 다르다.꽃도 억새는 여리여리한 은색인데 갈대는 강인한 고동색을 띤다.억새는 육지에서 자라고 갈대는 해안가와 강가 등 습한 곳에서 자란다.제주도에는 육지지방에 비해서 바닷가에 갯벌이 형성되지 못한 현무암지대가 많아서 갈대는 자라는 곳은 일부 해안가에 소수의 무리가 자라는 걸 볼 있는데 억새는 제주에서는 바닷가에서부터 한라산고지대까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제주에서 이맘때 주변에서 이삭들이 하늘거리는 것은 억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 결국 정상에 올랐다. 7대륙 등정을 완수해 기쁘고 감격스럽다.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을 등정한 구미시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장헌무 대장이 지난 10일 열린 환영식에서 기쁜소식을 전했다.특히 지자체 주도로 7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2월 2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집중력,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서바이벌 및 클레이사격’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149번째 체험연수는 ‘서바이벌 게임’,‘클레이 사격’, ‘권총 사격’ 3종 체험으로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99.9점에 달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