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지난해 매출 2조8037억원, 영업이익 219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78.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8% 늘어난 445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방산수출과 ICT 부문 대외사업 확대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UAE 천궁-II 다기능 레이다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수출이 주요 동력이 됐다. 신사업 분야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군 통신체계
롯데쇼핑의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통상임금 대법원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작년 매출이 13조9866억 원으로 전년보다 6.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작년 내수 부진 장기화와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 등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이 이어진 가운데, 전 사업부에 걸쳐 점포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하면서 매출이 소폭 줄었다.작년 영업이익은 4731억 원으로 6.9% 줄었으나, 이는 작년 12월 통상임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능적이고 차세대 AI 데이터 센터 구현 지원을 위한 AX 및 ESG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X 역랑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AI 트렌드는 기존 인프라 도입과 생성형 AI 기술 확보를 넘어, AI 에이전트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도 화두로 떠올랐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 기반 AI 전략과 PaaS(Platform a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삼성동에서 열린 ‘2025 신년 미디어 간담회’에서 미래 AI 데이터센터 구현 지원을 위한 AI 전환 및 ESG 혁신 전략을 6일 발표했다.신승엽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사업본부장은 “2024년이 AI 인프라 도입과 기술 확보가 주된 목표였다면, 2025년은 AI 수익 실현을 위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기업의 주요 전략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에이전트가 본격화되면 독립적인 의사결정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돼 기업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3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6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2723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수익성 높은 해외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2%에서 지난해 20%로 상승하며 수익성이 확대됐다. 삼양식품
아마존이 오랫동안 출시가 미뤄졌던 알렉사 생성형 AI 음성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5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이 AI 서비스는 여러 프롬프트에 순차적으로 응답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개입하지 않고도 사용자를 대신해 조치를 취함으로써 사용자를 대신하는 '에이전트'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한 번에 하나의 요청만 처리하는 현재의 반복 작업과는 대조적이다. 아마존은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를 통해 수억명의 사용자 중 일부를 유료 고객으로 전환해 수익성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이자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047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7.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08%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방사업 확대와 경영 효율화 전략이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부문 비용구조 개선과 전기차 화재 진압 설루션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한컴라이프케어는 지상레이저 표적지시기, 예비군 교전훈련체계,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카메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1조7455억원, 영업이익 2717억원을 달성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4일 2024년 실적 공시를 하고, 매출은 전년 대비 22%,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서비스 관련 AM 사업의 매출이 2023년 대비 33%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최근 신조 선박 인도 물량이 증가하고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것도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설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717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4.8%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은 22.0% 늘어난 1조7455억 원으로 집계됐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신규 선박 인도 물량이 증가하고 탈탄소화에 따른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보급이 확대되면서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증가, 매출 상승과 수익성 제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여기에 미래 신성장동력인 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매출도 전년 대비 13.5% 증가했
DGB금융그룹는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타임지와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가 2024년 말 전 세계 150개국 7,000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를 거쳐 주요 글로벌기업 3,000개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500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성과다.DGB금융그룹은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지속가능성’이라는 선정 기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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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플랫폼 펌프펀이 알트코인 시장 파괴했다"
솔라나 기반 토큰 생성 및 출시 플랫폼인 펌프펀이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알트코인 시장을 파괴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6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는 4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중대한 알트 시즌이 없었던 이유는 통상 시가총액 상위 200개 암호화폐 자산에 유입되는 투기적 자본이 펌프펀에서 출시된 밈코인을 중심으로한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사용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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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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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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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스타트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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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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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 한국섬진흥원 ‘2월, 이달의 섬’ 선정
비양도가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한국섬진흥원은 협재해수욕장 앞에 있는 비양도를 ‘2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비양도는 고려시대 화산활동이 일어났던 섬으로, 가장 최근에 분화한 ‘막내 화산섬’이다. ‘광양당’ 전설과 독특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광양당’은 제주지역에서 신령한 존재를 모시던 신당으로 제주의 화산지형을 설화로 풀어낸 전설이 전해진다.전설에 따르면 제주를 지키는 신이 제주의 지맥을 끊으려던 송나라 술사 ‘호종단’의 배를 비양도의 암초로 유인해 침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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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역사 속에서 제주의 미래를 본다
조선 중기 이후 제주인들이 육지로 달아나 유민이 되는 사례가 증가하자 조정에서 인조 7년부터 순조 25년까지 약 196년 동안 제주인들의 육지로의 출륙을 금지하는 령을 내렸다.이런 사실은 조선 중기 정치인 김상헌이 지은 ‘남사록’에 구구절절하게 그려져 있다.당시 제주도에서 빠져나간 사람들은 경상도와 전라도 해안지방을 떠돌면서 고기를 잡고 해물을 따며 근근이 살았다. 그런데 그 수가 해마다 늘어나 몇 천 명에 이르게 되자 이 문제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제주에서 나온 사람들의 무리를 두모악·도독야지·두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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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사장님’ 증가, 제주경제 취약성 단면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줄어들고, 직원 없이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나홀로 사장님’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도내 자영업자의 75%가 직원을 두지 않는 ‘나홀로 사장님’이라는 통계청 조사 결과는 악화할 대로 악화한 제주지역 자영업 생태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자영업자는 1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8만명으로, 전년 대비 2000명 늘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직원을 두고 자영업을 이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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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디지,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파트너 최초로 SSPA 통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파트너 티디지가 국내 최초로 ‘SSPA’를 통과했다.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SSPA 프로그램 10개 세션을 기준으로 53개의 지표별 항목에 대해 국내법 준수 여부에 맞춰 다양한 평가를 수행한 결과 높은 점수로 SSPA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마이크로소프트 SSPA는 공급업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보증 프로그램으로, MS 기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글로벌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규정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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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나무농장, 희망나눔 특별성금 기탁
매일나무농장은 2월 10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연말연시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품 제작, 밑반찬 지원, 희망풍차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김희정 대표는 “경제적으로 서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눠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적십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