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상가 식당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발화 30분만인 이날 오후 10시 56분쯤 진화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8평 규모 점포가 전소되고 조리시설 등이 소실돼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기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15분쯤 충북 충주시 소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군용트럭이 주행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병사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안전운전 준수 여부, 차량 결함 가능성을 포함해 종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군용트럭을 몰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아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혐의로 20대 운전병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운전병 A씨는 전날 오후 6시 15분쯤 저녁 식사를 마친 병사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농업용 전기 시설점검 및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광주시 농촌 체험 치유연구회 13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농업시설의 주 화재 발생 원인인 누전, 합선, 과용 등 전기적 요인에 대해 현장점검하고 노후화 차단기 교체, 접지 시공, 위험 요인 제거 등을 통해 위험환경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과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일반과정을 통한 이론 및 실습 교육
경북 구미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8분쯤 구미시 비산동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량 철골조 주택 1동이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국유림 인접 경작지의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불예방 결의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10년간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에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는 전체 산불원인 중 15%를 차지하며, 총 254ha의 산림을 훼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수거·파쇄 지원사업은 영농작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부산물을 파쇄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0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은 생산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생산성 극대화와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생산, 품질, 안전, 환경 등 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과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통합관제실은 △생산 라인 가동 현황 △제품 품질 실적 △폐수 오염도 △에너지 사용량 △화재 감지 △작업자의 안
혼인 관계가 파탄나 이혼에까지 이르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외도다. 특히 최근에 와서는 이른바 오피스 와이프라는 이름으로 사내불륜을 하다 이를 알게 된 배우자가 이혼변호사에게 상담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외도 행위의 당사자들을 직접 형사 처벌할 수 있었던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민사변호사를 통해 배우자, 나아가 상간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건수가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위자료 소송은 배우자와 이혼할 때도 가능하지만 상간자소송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혼 시 위자료를 청구할 때는 혼인 파탄의 주요 원인이 배우자의
동해소방서는 지난 3일,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겨울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다수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의 화재 취약 요인에 대비하고, 상인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시장 내 한 점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근 점포로 연소가 확대되고, 내부에 구조대상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훈련에는 동해소방서를 비롯해 동해시청, 동해경찰서, 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 장비 13대
완도군은 연말을 앞두고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지난 11월 21일, 군과 읍면 세정 업무 담당자, 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의 주재로 읍·면별 체납자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체납 원인 분석과 향후 조치 계획, 그리고 실질적인 체납액 징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군은 올해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의 해’로 정하고 그동안
제주 바다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가 매년 폐사하면서 사망 원인 규명과 보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문대림 국회의원 등의 주최로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해양포유류 보호정책,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 참석한 김병엽 제주대학교 교수는 “2023~2024년 2년간 제주에서 폐사한 남방큰돌고래 22마리 중 새끼는 13마리로 확인됐다”며 “새끼 남방큰돌고래의 사망 원인에 대한 규명과 폐사를 줄이기 위한 방안에 이어 서식지에 대한 위해요소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주 남방큰돌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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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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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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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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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억원대 투자 사기 벌인 부산 전 구청장 딸 항소심도 '징역 10년'
전직 구청장인 아버지의 이름을 내세워 157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는 19일 특정 경제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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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2024 고교학점제 고교 수업 지원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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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입학처 한림인재전형연구실은 지난 23일, 본교 실습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 원통고등학교 1~3학년 학생 21명을 초청해 고교학점제 고교 수업 지원 프로그램 ‘게임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했다.고교학점제 고교 수업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교생의 요구를 반영한 진로 탐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전공체험 기회를 통해 자기주도적이고 합리적인 진로설정을 지원한다. 이를 목표로 본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의 지도 아래 실습 형태의 수업이 실시됐다.한편, 한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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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코인 하나 사볼까…초보 투자자 절대 주의사항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인장에 처음 뛰어드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초보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페 투자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우선 모든 투자는 자기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는 투자 조언자를 암호화폐 전문가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크 인베스트의 전 블록체인 제품책임자인 크리스 버니스크는 "시장에 대해 확실히 아는 사람은 없다. 확실히 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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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업‧단체들 기부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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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4일, 시청 8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기업‧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식에서는 강릉시석재사업협동조합에서 성금 300만원을, 한라시멘트 성금 2,960만원을, 한국국악협회 강릉지부에서 성금 200만원을, 한중기업에서 성금 500만원을, 강릉시생활폐기물협회에서 성금 500만원을, 강동바이오주식회사에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또한,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도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여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기탁식에 참석한 기업‧단체의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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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 새로운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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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 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248은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식을 기점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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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임금협상 최종 타결…조합원 투표 가결
포스코 노사의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포스코의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은 24일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69.33%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노사는 지난 17일 기본급 10만 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 원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 만원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포함된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또 문화행사비 12억 원, 노조원 1인당 100만 원 상당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