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기어이 ‘바닥’까지 추락할 조짐이다.5일 현재 KCC는 15승 27패로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8위에 머물러 있다.정규리그 12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6위 원주 DB와 격차는 4.5경기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KCC는 지난 2일에는 선두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패해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0연패’의 불명예를 안았다.이제는 KCC가 최하위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KCC와 9위 고양 소노의 격
제주SK FC는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과 공식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부터 제주의 공식 지정 병원으로 합류한 국가대표정형외과는 수년 간 국가대표 선수들을 치료했던 의료진과 필드 경력이 풍부한 물리치료팀을 보유하고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올 시즌부터 대표원장 4명 모두 제주의 주치의 역할을 맡으며 홈과 원정 경기를 가리지 않고 선수단 벤치에서 함께 한다.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은 제주 선수단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 지원, 메디컬 테스트 지원 등 제주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육동한 춘천시장이 비가 쏟아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강원FC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3월 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강원FC와 제주SK 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월 16일 대구 원정 응원과 같은달 23일 춘천 홈 개막전 경기에 이어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을 찾아 강원FC의 승리를 기원했다.경기는 0대0으로 무승부로 끝났으며, 강원FC는 2경기 연속 무패를 펼쳤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서 축구 문화를
시즌 초반 완벽한 투타 조화를 이루는 LG 트윈스가 팀 창단 최다 개막 7연승을 질주했다. 투수가 공을 잘 던지고, 야수가 공격과 수비를 두루 잘하면서 패배를 잊었다. LG는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14-4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LG는 2017년 6연승을 넘어 구단 역사상 최초로 개막 7연승을 질주했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SSG 랜러스, 키움 히어로즈가 공동 2위에 자리하는 등 다른 9개
두 경기 째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울산HD에게도 패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못맞춘 점이 패인"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먼저 경기 소감으로 "멀리서 온 팬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좋은 경기 보여드리지 못해서 송구하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의 패인을 김 감독은 '밸런스'를 꼽았다.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데, 밸런스를 맞추는 부분에 있어서 상대와 차이가 있었다"고 피력했다.경기력 초반과 후반에 달랐다는
울산HD 원정에 나서는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울산은 경기 템포가 굉장히 좋다"며 "오늘 경기는 선제골의 의미가 없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9일 오후 울산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안태현 다쳤지, 김동준 다쳤지. 버티는 수 밖에 없다"며 "울산은 반대로 조현우 들어오고 고승범 대기하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서는 "일주일 정도 훈련을 했다"며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울산이 경기 템포가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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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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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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