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도와 한경면 바다에서 공공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상반기 사업자 공모에 관심이 모아진다.12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소통 상담회를 통해 ‘공공주도2.0 풍력개발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 결과, 추자도 동·서 해상과 한경면 신창·용수·용당리 바다를 선정했다.공사는 주민 수용성과 해상풍력 입지 적합성, 해양환경, 어업활동, 항만항행, 군사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곳에 공공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설립하기로 했다.공사는 상반기 중에 사업계획 수립되면 사업자를 공개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