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는 지난 26일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의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성동구의 우수 정책·시설 벤치마킹을 위한 것으로, 바이양걸구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상인협회원 등 20여 명이 방문했다.이날 남연희 의장 및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의회 1층에서 대표단을 영접하고 의회랑, 본회의장 등 주요시설을 소개했다. 이후 오찬을 함께하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남연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만남이 양
충북 옥천군과 부산광역시 동래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자매도시 간 우애를 다졌다. 19일 열린 동래구 신청사 개청식에서 두 지자체는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씩을 기부하며 제도 자매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상호 기부는 지난 2024년 자매결연 한 두 지역 간 연대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황규철 군수는 “이날 행사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길을 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옥천군과 동래구 공직자들의 참여가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대전교통공사가 대전시 자매도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의 전쟁피해 복구 및 대중교통 시스템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드미트로 부시장은 대전의 선진 교통 시스템과 운영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하르키우시의 대중교통 재건 과정에서 대전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이 하르키우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 발전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활용 방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대전교통공사는 하르키우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
이천시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시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특별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안동시는 이번 산불로 주택, 사업장, 문화유산 등이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천시는 게시판을 통해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사회관계망는 물론 읍면동과 각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이천시는
하남시는 7일 열린 주간회의에서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의 산불 피해 상황과 이에 대한 지원현황을 공유하며,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 성금 전달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양군은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과 산림, 농작물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특히 영양군은 5,000ha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타고, 110여 가구의 주택피해와 함께 이재민 134명, 사망자 7명 등 큰 인명피해도 발생했다.이에 영양군은 3월 27일부터 ‘경북공동모금회(영
광양시는 지난 28일 광양시 미래산업국과 남원시 공무원들이 자매결연도시 간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400만 원씩 상호 기부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고 밝혔다.광양시 미래산업국 직원 40여 명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전북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고, 남원시도 이에 화답해 동일한 금액을 광양시에 기부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자매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더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자들이 보다 다
대구 동구청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영덕군·청송군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성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 동구는 지난 24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4일 만에 총 2300만원을 모았다. 성금 모금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직원 일동, 주민자치위원연합회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시아 산단 협의회 등이 함께 했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영덕·청송 주민들의 피해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자매도시인 제주시와 ‘고향사랑 상호기부식’을 열고, 협력을 약속했다.15일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들불축제 교류도시 환영오찬’ 중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김완근 제주시장과 고향사랑 상호기부식을 열고, 도시 간 교차 기부 유도·기부 홍보를 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현근택 제2부시장은 “26년간 이어온 두 도시의 우정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
김해시가 거액의 예산을 들인 세계 각국 도시들과의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등의 국제교류활동이 지역 최대 축제인 가야문화축제에 국제 자매 도시들이 참석을 외면, 시 당국의 국제교류정책이 실효성을 잃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시는 90년대 이후 세계화,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 92년 일본 무나카타시를 비롯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튀르키예 등과 자매도시 우호협력 조인식을 갖고 지금까지 많은 예산을 들여 이들 국제도시와의 답방 초청 국제교류를 이어왔다.그러나 지난 10일부터 13일 김해 일원에서 열린 지역 최대의 축제인 2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4월 7일부터 3박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의 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현을 방문해 로컬 비즈니스 창업을 위한 해외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소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운영되었으며, 일본 현지에서 농·수산 특산물로 지역 특화 비즈니스 창업에 성공한 산업체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탐방은 라이즈 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운영되는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프로그램으로, 돗토리현 대표 로컬 산업체와의 재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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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x 한국전자제조산업전, 4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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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똑똑한 세금 신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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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지역 상·하수도 요금 감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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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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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106주년을 맞아 추모제를 마련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했다.1919년 3·1운동 이후 가장 활발하고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에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일제의 잔혹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시는 매년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 추모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에서 헌화 및 참배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천도교 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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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정수 의장은 15일 시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 전통을 쌓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며 "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 최전선에서 서 있는 기관으로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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