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4.3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9일 "국군 방첩사령부는 여전히 전두환 신군부 시절인가"라며 강력 성토했다.추미애 국회의원이 전날 공개한 국군 방첩사령부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 '계엄사 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에 제주4.3을 '제주폭동'으로 명시한 것으로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기념사업위는 "윤석열 정권의 내란 음모의 세부적인 내용들이 언론 등을 통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면서 "문건에는 제주4‧3을 ‘제주폭동’으로 명시했고, 여순사건의 경우 ‘여순반란’으로, 부마항쟁은 ‘부산소요사태’로 적
제주에서 무등록 여행업자와 공모해 불법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병원장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제주도내 모 병원장 40대 ㄱ씨와 경영이사 50대 ㄴ씨, 중국국적 여행업자 ㄷ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또, 검찰은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보이는 중국 국적 여행업자 ㄹ씨에 대해서는 기소 중지 처분을 내리고, 행방을 쫓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ㄱ씨와 ㄴ씨는 ㄷ씨와 ㄹ씨와 공모해 2023년 8월 30일부터 2024년 9월 20일까지 1년여에 걸쳐
2025 을사년 첫날인 1일 첫 해가 떠오른 가운데, 제주도내 일출 명소에 몰려든 도민과 관광객들은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각자의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각종 일출 축제는 취소됐지만, 많은 이들이 일출을 바라보며 올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했다.이날 오전 7시35분쯤 성산일출봉과 우도 사이로 해가 떠오르자 제주시 구좌읍 지미봉 정상에서 일출을 바라보던 사람들은 일제히 감탄하며 일출을 감상하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다.지미봉을 찾은 제주시 주민 50대 여성 박모씨는 "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2024 좋은 일자리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좋은 일자리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은 제주도내 중견·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노무 맞춤형 컨설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총 84개 업체가 전문컨설턴트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받아 인사·노무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기업규모별, 업종별 맞춤형 현황
제주도내 2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탄핵안 가결은 심판의 시작이다"면서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탄핵소추안 가결은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른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면서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전국 곳곳에서 촛불과 응원봉을 든 국민들이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라고 평가했다.이어 "하지만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1일 전날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윤석열 하야 및 탄핵 촉구 긴급 결의안' 표결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기권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지방자치를 지킬 의지가 없는 내란동조세력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제주행동은 "이번 도의회 결의안은 윤석열의 즉각 하야 탄핵소추안 재추진 요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표결권 포기에 대한 강력 규탄, 윤석열 등 내란세력 수사와 강력 처벌 요구, 제주 4.3의 왜곡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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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제주 공공기관 수장 '인사 스톱'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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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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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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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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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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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민사집행법 등 31건 안건 처리… 민생·제도 개선 법안 대거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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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회는 제4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민생 안정과 제도 개선을 위한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민생 보호, 교통약자 지원, 과학기술 발전, 그리고 사회적 편견 해소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들이 다뤄져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채무자 보호 강화한 「민사집행법」 개정 이번 본회의에서는 특히 「민사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채무자의 생계 보호가 대폭 강화됐다. 개정된 법안에 따르면, 채무자는 한 달간의 생계를 보장받기 위해 1개의 생계비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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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 접견… 한중 관계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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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의장 집무실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한중 관계 및 지역 외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중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방안들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우 의장은 "지역외교 및 다자외교 경험이 풍부한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며 "올해와 내년 한국과 중국에서 잇달아 열릴 APEC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국이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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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의는 8일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 안 나온 대통령실 참모 22명을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국회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증인 고발 안건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국회 운영위원장인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참모진이 불출석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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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 연 평균 46.6권 책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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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들의 연평균 독서량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학생 상당수는 '독서량이 부족하다'라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8일 인천일보가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2024 학생도서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학생들의 연평균 독서량은 46.6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