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12일 경기도 평화협력국 소관 2025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명칭을 ‘통일 이주민’으로 바꿔 부르자고 제안하며, 이들의 정착지원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것을 주문하였다.먼저, 김성수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호칭부터 새롭게 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며, 경기도부터 이를 새롭게 하자는 의견을 제안하였다. “북한이탈주민이라는 호칭이 1997년부터 법적으로 공인된 것이긴 하지만, 오랜 시간 써 오는 과정에서 ‘이탈’이라는 단어가 가져오는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협력을 맺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양사 협력은 USDC 글로벌 확장이 골자다. 이번 협력으로 바이낸스는 자사 플랫폼 상에서 USDC 거래, 예치 및 결제 가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업 자산에 중요한 달러 안정화 코인으로 USDC를 통합할 계획이다.서클은 바이낸스가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는"빠르게 성장하는 스테이블코인과 글로벌 플랫폼
쌀가공식품 대축제 라이스페스타에서 언급 행사 정례화···쌀 제품으로 소비층 확대할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6일 열린 ‘라이스페스타’에서 쌀 소비촉진과 쌀값 안정화를 중심으로 한 농협의 실행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급격히 감소한 쌀 소비량과 이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은 쌀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강 회장은 “쌀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중요한 자산”이라며 “쌀 산업의 위기는 단순히 소비 감소의 문제가 아니라 농촌 생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는 신임 공동대표로 유지한 SKC 경영지원부문장이 취임하고, 신임 CFO로는 박진우 SKC 재무본부장이 선임되는 등 사업 추진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아이에스시는 이번 개편은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제고해 주력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사업 확장을 통한 스케일업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유지한 대표는 SKC 경영지원부문장을 겸직해 반도체 후공정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에스시가 최근 발표한 밸류업 프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조인제 의원은 3일 열린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기후변화가 가속화하면서 농작물 생산 감소와 수급 불균형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와 잦아진 자연재해로 전통 농업 방식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농지 생산성 저하가 맞물려 식량 안보를 위협받는 상황에 미래 농업의 대안인 스마트팜 조성을 확대해야 한다” 주장하였다.조 의원은 “경상남도는 2027년까지 스마트팜 503ha를 추가 확대할 것으로 계획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고객이 직접 만드는 셀프형 스무디를 도입한다. 편의점 먹거리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이달 GS25그라운드블루49점을 시작으로 연내 직영점 3곳에서 스무디를 시범 운영하며 효과성을 검증한다. 이후 내년 상품 전시회를 통해 전국 가맹 경영주들에게 스무디 콘셉트를 소개하고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GS25는 새롭게 도입하는 스무디 콘셉트에 맞춰 편의점 특성에 맞는 전용 기기와 상품을 개발했다. 스무디 기
해양수산부와 기상청은 어선의 안전 조업과 신속한 피항을 위해 풍랑경보 발효가 예상될 때 최대 48시간 전에 어업인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부터 서해 먼바다를 대상으로 시범 제공 후 내년 하반기부터 전 해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상향될 경우 즉시 또는 상향 1~2시간 전에 발효됨에 따라서 먼바다에 나가 있던 어선들이 신속하게 대피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기상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는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매출채권보험은 판매 기업이 구매 기업에 물품 등을 공급해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예측하지 못한 손실이 발생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신보는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과 신사업 발굴에 상호 협력해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간 매출채권 정보데이터에 기반을 둔 금융 상품을 제공해 매출채권보험 저변 확대와 중소기업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영국 런던에 유럽 첫 가맹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지금까지는 유럽 시장에서는 프랑스와 영국의 직영점만 운영해 왔다.유럽 첫 가맹점은 런던의 금융 중심지인 카나리 워프 지역에 있다. 영국에서는 직영점까지 합쳐 파리바게뜨의 3번째 매장이다.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영국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열고, 유럽 전역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이 활성화한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라면서 “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이 조지아주에 40만 평방피트 규모의 전기 수직 이착륙 제조 시설 건설을 완료, 내년 초 미드나잇 항공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 항공기 제조 공장은 아처의 오랜 파트너인 스텔란티스가 지원했으며, 아처는 글로벌 OEM을 통해 미국에서 eVTOL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2023년 1월 조립 공장 발표 당시 스텔란티스는 2024년까지 아처가 재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1억5000만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충남 논산시는 지난 2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논산시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논산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논산시민 및 기관,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하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NH농협 논산시지부는 사회복지시설지원금 등 2170만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논산시 집중모금 최고액을 기부한 단체가 되었다. 또 △논산계룡산림조합 2000만원, △논산계룡축협 1000만원, △놀뫼새마을금고에서 100만원을
충북 충주 국원유치원은 지난 23일~24일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환경 산타와 함께하는 환경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환경골든벨은 1년간 국원유치원 학부모동아리에서 유치원에 방문해 읽어줬던 환경동화책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원유치원 학부모동아리 학부모들은 환경 산타로 변신해 환경 퀴즈를 내고 국원환경지킴이로서 열심히 참여해준 모든 원아들에게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줬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시가 지난 23일 발생한 수소버스 폭발 사고와 관련 사건 조기수습 방안 마련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26일 개최했다.회의에는 김진석 부시장과 유관기관인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시내버스 운수회사와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현재까지의 대처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안전점검과 피해보상 등 향후 계획과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받는 자리를 마련하고 보다 세밀한 매뉴얼을 만들어 대응 공백을 없애기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