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장애인을 포함해 노인, 임산부 등 보행이 불편한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다.설치장소는 바닥면적 300㎡ 미만의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이다. 이곳은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에 해당하지 않는다.시는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기로 했다.해당 시설에는 내·외부 환경에 따라 고정식과 이동식 맞춤형 경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주로 식당, 카페, 편의점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