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전
지난달 30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가정신’이란 주제의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4대그룹 창업주와 통양 실천 철학에 주목하는 시간이 됐다.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조규일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공동조직위원장과 오준 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동훈 연세대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원장 등 외국인대학생, 기업인,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조규일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K-기업가정신은 단순한
진주시와 충북 충주시가 국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무대가 진주에 마련된다.진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4회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함께 선보이는 교류 연주회로 ‘동주공제:한마음으로 함께 나아간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지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도형 지휘자, 사회와 해설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이건석 지휘자가 함께한다. 진주와 충주의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연구 곡을 선보인다.공연은 △국악 관현악 ‘짜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4일 창원 마산어시장 화재현장과 명서전통시장, 한국실크연구원, 진주시 쓰레기매립장 등 방문을 시작으로 후반기 첫 현지의정 활동에 나섰다.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3일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인들을 위로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명서전통시장을 찾은 위원들은 상인들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진주 소재 한국실크연구원을 방문해 실크산업 다변화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논란이 되고 있는 진주시 쓰레기매립장을 찾아 진주·사천시지역 간 입장 차
경남도는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을 담은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진주·사천지역에 투자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향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은 강민국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으며, 경남도에서도 개정법률안의 통과를 위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도는 이번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우주항공기업의 지역 유치를 위
산청군은 25일 금서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제2회 산청·진주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전은 산청-진주 상생협력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3년 1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교류전 개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양 시군 체육회장·임원,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식에서는 양 시·군 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기념촬영 및 오찬 등을 가졌다.남강과 경호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관광 등 동일 생활권인 양 시·군
산청군은 25일 금서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제2회 산청·진주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전은 산청-진주 상생협력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3년 1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교류전 개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양 시군 체육회장·임원,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식에서는 양 시·군 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기념촬영 및 오찬 등을 가졌다.남강과 경호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관광 등 동일 생활권인 양 시·군
얼마 전,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진주 남강변에서 열린 ‘제2회 가인가요제’를 찾았다. 진주가 고향이거나, 진주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원로 작곡가 다섯 분을 추모하는 무대였다. 이들의 대표곡을 경연 참가자들이 부르는 독특한 형식의 가요제였다. 필자가 ‘진주라 천리길’을 한달음에 달려온 이유이기도 했다. 남강변 근사한 무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진주는 ‘대중음악도시’라고 외쳤다. 이곳 진주 남강에는 지금까지 무엇이 있었고 앞으로 무엇이 만들어질까.우리나라 대중음악 출발점은 진주다. 1929년 한국 최초의 창작 가요이자
진주 너울가지어린이집은 최근 학대피해 아동쉼터 ‘섬바섬바’에 성금 89만 1000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성금은 지난 6일 너울가지어린이집이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의 수익금이다.전현영 너울가지어린이집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대 피해 아동의 심신 회복과 정서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아나바다 수익금 전액을 쉼터에 기부했다”고 했다.섬바섬바 원장은 너울가지어린이집 아이들과 보육교직원, 학부모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더 이상 학대 받는 아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관심
진주경찰서는 ‘청소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진주경찰서는 10월 1일부터 금연 구역에서 청소년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를 위해 일체 필요서류를 작성해 보건소에 일괄 통보한다. 또, 10월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앞두고 향후 청소년 비행흡연) 신고가 잦은 시간대·신고 다발 구역에 학교전담경찰관은 지역경찰과 함께 집중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제옥봉 진주경찰서장은 “10월 진주 유등축제를 앞두고 ‘청소년 흡연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서 유관기관
진주시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저장강박의심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해당가구는 가족없이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로 집 내부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으로 가득차 생활공간이 없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건강을 위협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주변 이웃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었다.이에 성북동 복지팀은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상담과 설득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동의를 얻어 성북동 지사협과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이날 현장에는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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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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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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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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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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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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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프랑스 칸-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2일 오후 2시 30분 홍티아트센터에서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 빌라 부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다비드 리스나 칸 시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가 참석한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 홍티아트센터 내 창작 공간 및 숙소 제공과 창작 결과 전시 지원 △대사관, 입주예술가 왕복항공권과 입주작가 지원을 위한 한국어·프랑스어 구사 가능한 코디네이터 지원 △칸, 6천 유로의 체류비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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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태국 데이터센터 건설에 1조3000억원 투자
구글이 태국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지난달 30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구글은 동남아시아 정부가 외국 기술 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강조하며 이번 투자를 발표했다. 이 투자에 대한 기대 효과로는 2029년까지 태국 경제가 40억달러를 벌어들이고, 향후 5년간 매년 1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글은 밝혔다. 이는 동남아시아 정부가 외국 기술 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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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지스타에 8년 연속 참가...프로젝트 아크·딩컴 모바일·인조이 출품
크래프톤이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크래프톤은 지스타 2024에서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등을 선보이고,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인조이는 몰입감을 높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 첫 시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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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중언어연극제 10주년 기념 특별연극제' 3일간 공연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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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공동체 자투리가 주최한 “인천이중언어연극제 10주년 기념 특별연극제”가 3일간의 공연을 마치고 29일 폐막했다. 이번 10주년 연극제에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의 연극단체들과 배우공동체 자투리가 참여했다.하나의 텍스트를 공유하여 두 개의 언어버전의 공연을 올린다는 인천이중언어연극제의 교류방식이 아닌 연극을 통해 지난 10년을 기억하는 축제로만 진행했다. 4개 국가의 다양한 연극인들이 함께 모여 의미있게 교류하는 시간이었다.총 4개의 작품 7개 버전의 공연이 제작됐다. 올해 연극제 출품작품들은 공모에 응한 10개의 작품 중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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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식지 않는 인기…디즈니+ 시청자 3050만명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서 305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1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앞서 극장에서 먼저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달 25일 디즈니+에서 공개됐다. 이후 5일 동안 3050만회의 인상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중요한 지표를 남겼다.이로써 픽사 영화는 디즈니+의 2024년 최대 영화 개봉작일 뿐만 아니라, 2021년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개봉한 이후로 극장 영화로는 최대 개봉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