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에서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지도가 충북도내 시군 중 가장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충북도가 국토교통부 평가를 바탕으로 각 시군에 통보한 ‘2024년 공간정보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서 총 16점 만점에 15점을 획득해 충북 도내 평균인 7.8점에 두 배에 다다르는 수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평가지표 중 ‘품질 진단에 대한 개선 계획’ 4점 만점, ‘개선조치 이행’ 5점 만점, ‘데이터 오류율’은 7점 만점 중 6점을 획득했다. 특히 데이터 오류율은 0.09%(전국
충청대학교는 22일 충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충북 지역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보장과 건강증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확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발굴, 충북 RISE 사업과 연계한 협력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재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충북 보은대추축제가 지난 17일 충북도 지역축제위원회 심사에서 우수축제로 뽑혀 1500만원의 도비를 지원을 받게 됐다.  대추축제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유망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한 단계 도약한 우수축제 영예를 안았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대추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보은대추축제는 2007년 시작한 이래 매년 관광객과 판매 실적을 꾸준히 늘리며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를 주제로 연 축제는 총 65억3000만원의 농축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버스킹
충북 제천시 ‘아열대스마트농장’이 개장한 지 1년이 지났다. 제천의 혹독한 겨울과 뜨거웠던 여름에도 시의 철저한 운영과 관리를 통해 농장의 작물들은 성장의 꽃을 피웠다.아열대스마트농장은 지난해 7만여 명, 하루 평균 2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관심을 받았다.충북 북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천의 ‘아열대스마트온실’은 입구부터 특별하다.아쿠아포닉스 재배법이 적용된 수족관 위 채소밭에서는 물고기의 배설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채소를 재배하며 1년 내내 푸르름을 유지한다.수족관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열대어는 스마트온실을 찾는 관
김기원 7대 국제펜 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 회장이 지난 18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지역위원회 회원 대부분이 원로 작가들인 데 임기 3년 간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해 신·구 작가들이 함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충북 회원 가운데 명망 있는 작가를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로 1~2명 추가 위촉해 충북 작가들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
충북 청주시 유비콤은 지난 17일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충북 청주시에 기탁했다. 한형희 이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함께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비콤은 무선원격 수도검침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IoT 기술업체로 현재까지 청주시에 원격단말기 약 2만여개를 공급했다. 지난해 1월에도 지역내 소득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청주시에 5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농협이 지난 15일 NH농협생명이 주관하는 2024년 12월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충주농협은 지난해 1월 충북 농·축협 농협생명 보장성보험 다실적 1위를 달성해 ‘월간 BEST 사무소’에 선정된 후 12월까지 총 8번 선정되는 실적을 거뒀으며, ‘월간 베스트 직원’ 상도 함께 수상했다.최한교 조합장은 “생명보험 관련 사업 추진에 힘이 되어 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 및 실익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월간 BEST 사무소’ 상은 생명보험 추진 활성화를
충북 증평군 기관단체들이 펼치는 이웃사랑 열기가 동장군 기승을 녹여내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14일 증평읍 새마을부녀회 후원과 연계해‘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열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140명에게 떡국과 과일 등을 접대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엔 이재영 군수와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배식 봉사를 전개하는 등 장애인 세대와 관계자들의 건강 유·무를 확인하며 이웃들을 보듬었다.   증평읍 사곡1리 마을회는 앞서 지난 13일 군을 방문해“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주민들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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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사용승인 뒤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로 및 보도 정비 △가로등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및 외벽 도색 △하수도 준설 △CCTV 설치 등의 정비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단지당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이다. 단 2000만원 이내 소규모 사업은 전액 지원한다.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접수하고 안내도 받는다. 군은 심사위원회의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7일 교육인재관 3층 강의실에서 ‘제2회 충북 방사선종양학 심포지엄 ’을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과 공동 개최했다.‘저선량 방사선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및 골관절염의 치료’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충북대병원·강동경희대병원·서울시립보라매병원과 공동 수행 중인 “저선량 방사선 이용 알츠하이머병 치료 유효성 평가 임상 연구” 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우윤 교수는 “이 연구는 현재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방사선치료 영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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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없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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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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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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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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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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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 늘리는 美 기금 재단…"지금 아니면 기회 놓쳐"
미국 기금 운용 단체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를 인용, 암호화폐 자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주목함에 따라 미국 기부 기금이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벤처캐피탈 판테라 캐피털의 프랭클린 비 제너럴 파트너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암호화폐에 최소한의 참여를 보고했던 각종 기금 단체와 재단이 이제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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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시즌 597명 선수 출격...삼성 라이온즈 62명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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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KBO리그에서 뛸 선수가 597명으로 집계됐다.11일 KBO가 발표한 2025년 소속 선수 명단에 따르면 10개 구단이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588명이었던 2024시즌에 비해 9명이 늘었다.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61명씩이다.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가장 적은 57명을 등록했다.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 135명, 외야수 110명, 포수 53명 순이다.신인 선수는 48명으로 지난 시즌 46명에 비해 2명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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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제왕적 대통령·국회 권한 분산 개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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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계엄 선포 전후의 국정 혼란 책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다.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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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자성체서 자기저항 30배 이상 조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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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나노미터 크기의 2차원 자성체에서 자기저항을 30배 이상 조절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11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자기저항 효과는 각종 자기 센서 및 차세대 메모리와 같은 데이터 저장 장치의 핵심 원리로 활용된다. 특히 거대 자기저항과 터널 자기저항은 지난 30년간 데이터 저장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기존 자기저항은 조절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울산대 김상훈 교수 연구팀은 KIST 박태언 박사팀, KAIST 김세권 교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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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올시즌 SF 좌우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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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이정후의 반등’을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의 최고 화두로 꼽았다.MLB닷컴은 11일 MLB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화두를 하나씩 꼽아 소개했다.이미 많은 매체에서 이정후를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지목했다.MLB닷컴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지난해 영입한 가장 무게감 있는 선수다. 하지만, 5월에 어깨를 다쳐 37경기만 출전했다”며 “이정후는 올해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치르고, 1번 타자 중견수 자리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