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약 7~21일이다.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홍역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면역력이 부족한 사
영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소 럼프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럼피스킨은 고열, 피부 및 점막의 결절 등의 증상을 보이며,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1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 시 식욕 부진, 유산,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해 생산성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10월 충남 서산의 한우 농가에서 첫 발생한 이후, 같은 해 107건, 지난해에는 24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발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수의사와
경남도는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봄철은 야생멧돼지 번식기로 개체수와 활동 범위가 늘어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이 가장 많아 양돈농가로 질병 전파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 봄철 발생 : 1564건경남도에서는 양돈농장에 대한 차단방역 실태 점검, 야생멧돼지 포획·폐사체 상시 검사체계 강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도는 시군 및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차량을 동원해 양돈농장 주변 도로, 방역취약지역
안동시가 홍역 유행에 대비한 해외여행 전 홍역백신 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세계보건기구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및 국제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홍역 유행에 대한 대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은 반드시 홍역백신 접종과 해외여행 전후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홍역 퇴치 인증국으로, 홍역을 검역감염병으로 지정 중이며,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영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1일 평은면 일대에서 멧돼지 기피제 살포했다.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한 조치는 ASF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의 이동을 통제해 지역 내 양돈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인 ASF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경계 지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야생멧돼지 서식지 및 농가 주변을 중심으로 기피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김무열 환경보호과장은 “ASF는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야생멧돼지를 통한 확산 가능성
영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1일 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하여 ASF 발생 지역과 인접한 평은면 일대에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ASF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의 이동을 통제하여 지역 내 양돈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인 ASF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경계 지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서식지 및 농가 주변을 중심으로 기피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댐과 강, 하천 주변지역 등 민물고기 날 섭취 성향이 큰 주민들이 간흡충 감염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강 상류지역인 충북 영동 주민들의 간흡충 감염이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영동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군민 227명을 대상으로 한 장내 기생충 검사에서 7명의 간흡충 감염이 확인됐다고 1밝혔다.이는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전국 평균 간흡충 감염률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다.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오염된 주방 도구
충북 진천군은 17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홍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국내에는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국내 감염 사례는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발생한 것으로 특히 2024년 12월 2명과 올해 3월까지 발생한 확진자 중 13명은 베트남 방문력이 있음이 확인됐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폐렴구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다당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단백결합 백신을 맞았으면 1년이 지난 후 재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폐렴은 감염 시 중이염,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의 증상
카스퍼스키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30만개의 신용카드 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2600만대의 윈도우 기기가 정보탈취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에 감염된 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카스퍼스키는 데이터 도용 멀웨어 로그 파일을 분석한 결과, 230만개의 신용카드 정보를 찾았으며, 이는 전체 유출 사고의 1% 미만이다. 그런데 이 정보가 실제 사용되는 신용카드 데이터와 동일한 형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 가능한 정보로 보인다고 밝혔다.인포스틸러 감염 14건 중 1건, 신용카드 정보 유출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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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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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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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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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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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219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예산은 소비 심리 회복과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7조 7977억 원 규모로, 당초 예산 7조 5783억 원 대비 2.90% 증액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적립률 확대 예산에 166억원이 증액됐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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