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민생안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현재 국내외 정치 상황과 경제 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절기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 △서민생활 및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 △겨울철 주요 재난 안전관리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취약 계층 생계 지원 △지역 축제 및 행사 적극 추진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등 분야별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경산중앙초 식생활관에서 경산 학교급식 교육공무직 조리사 연구회원 3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및 반찬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와 교육지원과가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및 반찬 나누기’ 행사는 경산 교육공무직 조리사 연구회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치와 반찬들을 개별 포장해 지역 내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진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해 더욱 의미가 깊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임계면 마을활동가 모임인 ‘우리마을 쏙쏙드리’가 최근 우동나눔과 파라바라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12월 5일 임계면의 에너지 취약 계층 4가구에 연탄과 등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우리마을 쏙쏙드리’ 서미자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이번 나눔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우리마을 쏙쏙드리 활동가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
충남 계룡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대설과 한파의 경우 상시대비단계, 비상1단계부터 3단계까지 등으로 단계를 구분해 관련 부서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상황 점검 및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한파 취약 계층 보호 및 사고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 쉼터 운영·관리,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 △농·축산시설 안전관리, △신속한 도로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겨울방학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매주 식료품을 지원하는 ‘얘들아 먹자’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이날 강북교육지원청에 1600만원 상당의 주말 식사비를 전달했다.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8주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 계층 학생 50명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식료품은 직화떡갈비, 치킨강정, 떡갈비 샌드위치 등 학생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과 고압 가열 살균 식품으로 구성됐다. 황재윤 강북교육
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는 2일 쌀 가공식품으로 사랑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울산 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날 나눔활동 참여자들은 두북농협 미곡처리장에서 한우곰탕, 떡국떡, 즉석밥, 쌀국수 등으로 구성된 사랑 나눔 꾸러미 70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이날 만든 꾸러미는 아침밥 먹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쌀 가공식품들로 구성됐다. 식사 해결에 어려운 가정과 홀몸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꾸러미는 울산 지역농협을 통해 취약 계층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가 겨울철 시민안전대책을 가동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29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시민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대설·한파에 대비해 상시 상황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제설 작업 시행, 취약 계층 보호, 시설물 동파 관리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올겨울은 기온 변동성이 클 전망이라 갑작스러운 추위, 폭설 등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을 지키고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취약 노인의 사회적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두 번째 커뮤니티 공간 헌정식을 진행했다.이케아 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한 컴포트 모빌리티 홈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의 ‘한눈에 보는 연금 2023’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빈곤 위험도는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케아 코리아는
포항시가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배려 계층이 행복해지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두꺼비 하우스’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내 위기 아동을 포함한 배려 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시는 지원 대상 가구 및 시설의 발굴과 사업의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되며, 포스코스틸리온은 자사의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후원금과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또
울산 중구는 ‘온 세대가 행복한 내일이 더 기대되는 활기찬 도시’를 목표로 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그치지 않고 각종 거점 시설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중구는 복합문화공간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원자력 안전 예산 지역자원시설세 확보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중구는 저출생, 고령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복지 및 여가 증진에 힘썼다. 이에 중구는 지난 4월 취약 계층 노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을 준공하고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157억원대 투자 사기 벌인 부산 전 구청장 딸 항소심도 '징역 10년'
전직 구청장인 아버지의 이름을 내세워 157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는 19일 특정 경제범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대상공인회, 모교에 장학기금 3000만원 기탁
충북대학교 상공인회는 지난 24일 고창섭 총장을 방문해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이 날 기탁식에는 충북대상공인회 황동민 회장 회장, 이상화 사무총장, 이현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황동민 회장은 “충북대 동문이라는 자부심은 지금도 큰 원동력” 이라며 “후배들도 국가거점대학교인 충북대에서 자부심을 갖고 공부하기를 바라고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충북대상공인회는 충북대 출신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동문 조직으로 1993년 발족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성구 캐릭터 뚜비, 독일 디저트 슈톨렌으로 변신 ‘인기’
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수성구제과협회 ‘르배’가 협업해 출시한 ‘뚜비 크리스마스 슈톨렌’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23일 첫선을 보인 뚜비 크리스마스 슈톨렌은 건조된 과일과 설탕에 절인 과일 껍질, 견과류 등을 넣은 독일의 전통 빵인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소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걀·한우 등 반값 또는 1+1…홈플러스 28일부터 ‘하나 더 데이’
홈플러스가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새해를 맞아 육류, 달걀, 떡국 재료 등의 먹거리를 최대 반값 할인하거나 1+1 혜택을 주는 ‘반값 하나 더 데이’를 진행한다. 고물가 속에서 새해 소비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을 엄선해 체감물가를 낮춘 게 특징이다.28~29일에는 ‘한돈 브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증오·비난 집착한 진영논리 국민만 불행…내란죄는 민주당"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정치권을 향해 증오와 비난에 집착한 진영논리로 국민만 불행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서는 내란죄를 더불어민주당에 물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홍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한국 보수진영이나 진보진영이나 상대방의 논리를 이해하려는 자세보다 증
Generic placeholder image
크리스마스날 저녁에 듣는 ‘태양의 찬가’
차에 올라 운전을 할 때면 늘 usb에 담긴 음악이 나만의 작은 공간에 울려 퍼진다. 언젠가부터 내 음악 폴더 안에는 KBS FM에서 방송하는 ‘세상의 모든 음악’ 12집을 모두 담아 듣고 다닌다. 요즈음은 12월이라 그런지 은은히 울려 퍼지는 트럼펫 소리와 오르간, 그리고 아름다운 보이스가 잘 어울리는 음악이 있어 운전하는 동안 몇 번이고 되돌려 듣고 듣는 음악이 있다. ‘세상의 모든 음악’ 11집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가운데 수록되어있는 ‘태양의 찬가 ’가 화음이 아름답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