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우리 모두의 삶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다. 하지만 안전은 단순히 정책과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각 지역에서 자연재해와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는 중요한 조직이다. 우리는 단순한 재난 대응을 넘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집중해야한다. 예를 들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재난 대응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선도 기업에 걸맞은 안전 브랜드를 만든다.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노사가 힘을 모아 선진적인 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현대차는 31일 오전 울산 공장에서 최고안전책임자 이동석 사장,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에서 ‘1분기 위험성평가위원회’를 열고 다시 한 번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를 역설했다.7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유진기업 경인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지킨다!”강동구는 3월 14일 강동구 통학로 교통안전지킴이 총 287명과 함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교통안전지킴이’에는 등굣길 교통지도를 수행하는 ‘녹색교통안전지킴이’와 교통 위험 지역에서 하굣길 지도를 수행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집 근처까지 하굣길을 동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가 있다. 이들은 3월 초 개학일부터 지역 내 29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
울산경찰청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울산지점과 협업해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3개월 간 롯데택배 송장에 ‘안전한 배송은 롯데택배, 우리 아이·가족의 안전은 지문 등 사전등록부터’라는 문구와 함께 ‘안전 Dream’앱 QR코드를 삽입해 전국적으로 약 30만개의 택배 배송을 진행한다. 또 택배차량 12대에 랩핑광고를 부착해 울산 곳곳을 운행하며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홍보한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를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사 안전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2025년 KNOC 전사 안전-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전 임직원이 안전으로 하나될 것을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고위험 작업 위험성 평가,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노사 공동으로 ‘KNOC 4대 안전 실천 다짐’을 선언했다. 김동섭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국민이 신뢰하
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은 17일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파손 도로 개선 대책에 대해 발언했다. 지난 7일 제1회 추경 제안 설명에서 강력히 질타한 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의지가 부족하고, 별다른 대책이 없음에 대해 질타하고 시민의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현대차가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했다.현대차는 31일 울산공장에서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공개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바로제로는 ▲안전 수칙은 ‘올바로’ 지키고 ▲위험 요인은 발견할 시 ‘바로’ 동료와 소통하며 ▲사업장 내 위험 요소는 제대로 ‘제로’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표어는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다.현대차는 “바로제로 브랜드는 앞서 2022∼2023년 노사가 함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8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 일대에서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현장점검 및 순찰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안전강화 정책의 하나로, 범죄 취약지역을 도민과 함께 점검하고 순찰하면서 '지역의 안전은 우리가 함께 지킨다'는 공동체 의식을 도민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순찰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과 자치경찰단, 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 지역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뿐만 아니라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역 주민, 안전지킴이들이 동참해 지역 안전에 대
한국조폐공사가 경북 경산 화폐본부 내 건설현장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화폐본부 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특별점검에서는 다목적 체육관 건축 현장에서 화재사고 예방 조치, 작업현장 안전관리 상태, 비상대응 체계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화폐 부산물 굿즈 사업의 작업장을 방문해 시설 및 기계장치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성창훈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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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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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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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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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사건' 심의까지 막는 김용원 "군인권센터가 유족들 선동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표적인 군 폭력 사망 사건으로 꼽히는 '윤 일병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진정 10년 만에 처음 심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권위 군인권보호관을 맡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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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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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 울산 울주 산불피해 상황 점검
산림청 임상섭 청장이 3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도 함께 산불 피해지를 둘러보고 신속한 복구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임상섭 청장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복구계획을 수립해 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산림이 하루빨리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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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2025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 공시
김천시는 3월 28일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68.3%, 취업자 58,0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7,935개 일자리 사업에 5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안심 일자리 창출로 세대가 함께하고 희망이 있는 김천 건설을 목표로,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 센터 운영 ▲청년 근로자 내일 더하기 사업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369 미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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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물 자원화시설, 수거차량 '삼진아웃제' 도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부터 가동 중인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수거차량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친화형 시설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이 시설은 총사업비 1319억원이 투입된 도내 최대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로, 하루 340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조에 넣어 자연 분해되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전기와 열을 만드는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가동 이후 지난 9개월간 하루 평균 41대의 수거차량이 192.1톤의 음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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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4월부터 결혼유무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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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무료 방역 추진
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가구 및 홀로사는 노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균 및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을 추진한다. 바퀴벌레 방제로는 바퀴벌레 독먹이법, ULV살충 작업, 초미립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을 포함한 총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